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中 코로나 확산·美 CPI 발표 앞두고 대부분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2년07월12일 01:36

최종수정 : 2022년07월12일 03:13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50%) 하락한 415.0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182.79포인트(1.40%) 내린 1만2832.4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6.83포인트(0.61%) 빠진 5996.3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35포인트(0.00%) 오른 7196.59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투자자들이 이번 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자동차주는 2.7% 내리면서 손실을 주도했다. 다만 유틸리티 업종은 1.2% 이상 상승하며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시장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미국의 6월 CPI는 5월의 8.6%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2위 경제국 중국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가 재유행하는 점도 유럽 증시에 부담이 됐다.  마카오 정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영국의 투자자들이 보리스 존슨 총리가 사임을 발표한 후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둘러싼 전개를 주시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