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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국내 최고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과 4자 MOU 체결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09:25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09:2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들과 동맹을 맺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가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 ▲국내 최초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기업 엑스온스튜디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코리아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긴밀한 실무적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으로 올 초 BTS 소속사 하이브와 컬래버레이션 한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 착호)' 스토리 필름을 비롯, ENHYPEN 오리지널 스토리 'DARKMOON: 달의제단(다크 문:달의 제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 스토리 필름 등을 비브스튜디오스의버추얼 프로덕션 기술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덱스터] 

엑스온 역시 국내 최초로 설립된 버추얼 스튜디오로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광고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월드프리미어' 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프로젝트로 성과를 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리얼타임 3D 기술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프리비즈에서부터 최신제작 기술인 인카메라 VFX까지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혁신적인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선도하고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 체결로 4개사 대표들은 "향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을 통한 협업을 전개,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의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버추얼 콘텐츠 개발에 있어 이정표가 될 새로운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며 "이를 통해본격적인 멀티버스 시대에 걸맞는 한층 진화된 K콘텐츠의 위력을 선보이고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다시 한번힘을 보탤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덱스터스튜디오는 자체 보유한 D1스튜디오에서 더블 천만 관객 스코어를 기록한 김용화 감독 신작 '더문' 촬영을마쳤다. 이 회사가 메가박스플러스엠, 투유드림과 공동제작하는 여러 콘텐츠 및 실사화를 진행중인 만화 원작의 '머털도사'와 '황제의 외동딸'에도 4개사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실감형 콘텐츠 국내 시장규모를 11조 7000억원으로 예상하며 2020년 대비 약 5배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도 2030년 메타버스 세계 시장규모가 1조 7500억달러(한화2267조 6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020년 113조원 대비 연평균 32% 이상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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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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