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국방부 업무보고] 尹대통령 "병 봉급 200만원 인상, 차질 없이 추진하라"

기사입력 : 2022년07월22일 12:10

최종수정 : 2022년07월22일 12:10

국방부 업무보고 "국방혁신 4.0, 국방 AI 만전 기하라"
"미사일 방어체계 효율적 구성, 한미 훈련 철저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MZ세대의 군생활과 관련해 지속적인 병영 문화 개선을 당부하면서 "병 봉급 200만원 인상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방혁신 4.0과 국방 AI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06.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각군 사관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사이버 교육을 강화하고 전 장병이 디지털 사이버에 친숙하도록 교육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향후 장교와 장군 진급 등 인사고과 평가에도 디지털 사이버 적응도를 크게 반영하라"라며 "전군의 디지털 사이버화를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 대응 차원에서 미사일 방어체계를 촘촘히 효율적으로 구성하는데 만전을 기하라"며 "한미 동맹 강화에 발맞춰 실기동 훈련을 정상화하는 등 연합 훈련과 연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방위 산업을 수출 주력 산업으로 하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신인호 2차장이 배석했고, 부처 관계자 등의 배석 없이 이종섭 장관 단독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국방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국형 3축체계 확충 방안 ▲국방 인공지능(AI) 추진 전략과 중점 과제 ▲한미 연합 연습・훈련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dedanh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