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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PC 수요 침체로 연간 매출 예측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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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650~680억 달러로 하향 조정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인텔(INTC)은 예상을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판매 전망도 낮춰 잡았다. 개인용 컴퓨터에 사용되는 칩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 팬데믹 최고점 수준에서 냉각됐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인텔의 2분기 매출은 153억2000만 달러로 7분기 연속 감소했으며 전년동기(196억3000만 달러)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 179억 2000만 달러를 하회한 것이다. 회사는 조정된 기준으로 주당 29센트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역시 예상치 70센트에 못미쳤다.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데이터 센터 및 AI 카테고리의 2분기 매출이 16% 감소한 4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PC 클라이언트 컴퓨팅의 매출은 25% 감소한 77억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추정치인 88억 9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인텔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PC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회사 매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인텔의 CCG(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25% 감소한 7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텔은 3분기에 주당 순익 35센트, 매출 150억~160억 달러, 조정 총 마진 46.5%를 예상하고 있다. 팩트셋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정된 3분기 수익을 주당 87센트, 매출 187억 2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었다. 또 올해 매출은 기존 760억 달러에서 650억~68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우리가 회사와 주주에 대해 설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경제 활동의 갑작스럽고 급격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마켓워치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PC에 더 적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칩 제조업체들은 주요 PC 시장인 중국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셧다운으로 공급망 혼란이 심화된데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주 월가에서도 인텔의 실적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들이 쏟아져 나왔다. 서스케하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롤랜드는 인텔이 1년 내내 수익성 가이던스를 줄여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텔은 이제 더 나쁜 매출 결과와 향후 가이던스가 예상되고 되고 있다"며 "PC 수요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은 전일 대비 1.17% 하락 마감했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서 9% 가까이 다시 하락 중이다. 주가는 올 한해 22.89% 내렸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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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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