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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 웹툰업계 만난다…창작환경 조성 등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7월29일 10:01

최종수정 : 2022년07월29일 10:0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이 웹툰업계 관계자를 만나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웹툰업계 관계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듣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20 yooksa@newspim.com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 웹툰 '신의 탑' 시우 작가, 만화 '지역의 사생활99' 전정미 작가,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수강생 김민수 작가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이정근 실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 부문 대표, 와이랩 심준경 대표, 토리컴즈 이잔우 대표까지 총 9명이 참석한다.

특히 박 장관이 평소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 보장'을 강조한 만큼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수강생이 직접 참석, 장애 웹툰 작가로서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앞서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낮은 자세의 소통과 공감에서 나오는 정책은 살아 숨 쉰다 문화예술 세계에 익숙할수록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는'다짐이 제대로 실천된다고 믿는다"라며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박보균 장관은 그동안 관관, 게임업계와 장애예술인, 스포츠 기업인 등과 소통한데 이어 이번에 웹툰업계 관계자를 만나며 앞으로도 분야별 현장 목소리를 계속 청취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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