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 대로 소폭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만3589명 늘어 누적 1977만605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2002명)보다 8413명 줄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 10만명을 넘어선 뒤 28일부터 이후 사흘 연속 8만명대, 29일 7만명대로 점차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41명으로 확인됐으며 7만3248명은 국내에서 나왔다. 수도권에서 3만6593명, 비수도권에서 3만6655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전날(242명) 40명 늘었다. 사망자는 20명이 늘어 누적 2만5047명(치명률 0.13%)이다.
지역별 발생자 수는 ▲서울 1만149명 ▲부산 3836명 ▲대구 2506명 ▲인천 3951명 ▲광주 2284명 ▲대전 2418명 ▲울산 2070명 ▲세종 588명 ▲경기 1만8589명 ▲강원 2475명 ▲충북 2543명 ▲충남 3250명 ▲전북 3010명 ▲전남 2195명 ▲경북 4145명 ▲경남 3973명 ▲제주 15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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