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군 정책사업 외에 읍면 지역사업을 총액 20억(읍면별 분배) 한도내로 확대하여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읍면 지역사업에 대한 결정 또한 읍면별로 자체 구성된 읍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을 검토, 심의하여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군에 제출하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군 홈페이지에 제출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청 기획예산실 예산팀 또는 각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군은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읍․면 순회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과 유튜브, SNS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이 행정의 주체가 되고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