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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하반기 매출 4% 성장 목표로 신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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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수익 성장 목표 4%로 하향
알뜰폰 규제 질문엔 "시장 상황 보면서 파트너사와 상생할 것"
구독 서비스 '유독' 연내 타사 고객에도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가 2분기 주춤한 실적을 뒤로하고 알뜰폰(MVNO), 유독 등 기존 사업과 신사업에 동시에 힘을 실으며 하반기 전 사업 영역에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5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낼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3843억 원, 영업이익 24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 늘고 7.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 감소는 일회성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6월 LG유플러스는 합병 출범 후 1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은 만 50세 이상, 만 10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희망퇴직자에겐 최대 3년 치 연봉에 상당하는 위로금과 자녀 대학 학자금 등을 지급했다. 희망퇴직금은 약 450억원 규모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희망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850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줄어든 5649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비용(CAPEX)은 5세대이동통신(5G) 네트워크 투자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로 6110억 원을 집행했다.

주목할 점은 LG유플러스가 신사업 역량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는 점이다. 그간 LG유플러스의 신사업 비중은 경쟁사와 비교해 낮은 편에 속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구독 플랫폼 '유독'을 출시하고 기업간거래(B2B) 빅테이터 서비스 '데이터플러스'와 소상공인 특화 AI 콜봇 서비스 'AI 가게 매니저' 등의 사업을 펼치며 신사업 분야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초 가이던스로 별도기준 매출 5% 이상의 성장을 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현재 3.3% 수준의 성장률에서 하반기 4%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CFO는 "하반기 기업 부문에서 수주 증가와 매출로 이어지는 부분, HOME 부분 성장이 예상돼 4% 이상의 성장은 가져가려 노력 중"이라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은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가입자 수가 순감 흐름을 보이고, 이동통신(MNO)보단 알뜰폰 쪽으로 가입자가 유치되고 있어 질적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올해 안에 지난해 수준의 성장률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찬승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그룹장은 "상반기 모바일 서비스 성장폭이 둔화된 것은 지난해 고성장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이동통신 이동전화(핸드셋) 시장 순감과,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내에서의 기기변경 증가 등의 영향"이라며 "그러나 올해 상반기 LG유플러스의 핸드셋 가입자는 3사 중 순감폭이 가장 낮고, 휴가 시즌으로 인해 로밍 수익의 증가도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 수준 성장을 반드시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배당 성향 상향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이 CFO는 "영업이익 부분에서의 성장률과 배당 성향을 올해 초 35%에서 40%로 향상해 적용한 부분을 고려하면 이익 성장과 배당성향 증가분으로 인해 배당과 관련된 증가는 분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추가로 할당받을 예정인 5G 주파수 보유 이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CR정책담당 상무는 "20㎒를 추가로 할당받음으로써 전 국민이 동등한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5G 주파수 할당을 통해 당사의 5G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 편익을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신사업 중 구독 서비스 '유독' 서비스를 타사 가입자에게도 개방해 신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박 그룹장은 "유독의 수익 모델은 유독 플랫폼에 상품을 제공하는 제휴사로부터 나오는 수익과 수수료가 기본"이라며 "플랫폼이 성장하며 그 외에 다양한 수익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유독을 LG유플러스 고객 중심으로 선보였지만 올해 안에 타사 고객까지 확대해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타사 가입자들을 위한 별도 결제 시스템도 지원하고 2023년에는 전용 앱을 통해서 앱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CFO는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 가치 혁신 경영 기조를 이어가 전 사업 영역에서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도출과 재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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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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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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