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정기국회 일정 합의...尹정부 첫 국정감사, 10월 4~24일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2:37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2:38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6일 민주당·7일 국민의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회 및 정기회 의사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다.

19일 양당이 발표한 합의문에 따르면 제399회 임시회 회기는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8월 30일 오후2시에 개최한다.

30일 본회의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의 건 ▲민생법안 등을 처리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 8차 본회의에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 248인 찬석197인 반대 16인 기권35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2 photo@newspim.com

이후 제400회 정기회 회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이다. 개회식은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여야는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실시를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날 올해 국정감사 정기회 기간 중 실시의 건도 처리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9월 6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9월7일 오전 10시 국민의힘이 한다.

대정부질문은 9월 19일 오후 2시 정치분야, 20일 오후 2시 외교·통일·안보 분야가 진행된다. 21일 오후 2시는 경제, 22일 오후 2시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이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은 1인당 13분씩 총 11명이 실시하며,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진행한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대상기관 승인의 건은 9월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은 10월 25일 본회의에서 실시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7일, 10월 27일, 11월 10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2일, 12월 8일 개최한다.

parks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