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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25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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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5~26일 연찬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이날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연찬회를 '학문 따위를 깊이 연구하기 위하여 조직한 모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정당에서 연찬회는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상임위별, 이슈별로 모여 토론하는 행사입니다. 물론 함께 밥도 먹고 티타임도 하며 당내 교류도 늘리죠.

코로나19 시기에는 대규모 모임이 금지 또는 자제되어 최근 몇 년간은 소규모로 열리거나 취소됐었습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이날 국민의힘 연찬회는 논의할 것이 참 많습니다.

우선 이준석 전 당대표와의 갈등이 극한에 치달으며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입니다. 대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집권 두 달여 만에 비대위로 전환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경제 위기는 민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 국정지지율이 하락하며 그렇지 않아도 힘든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할 대책이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연찬회에서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를 논의하고 특강과 함께 현안 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대독하고 있다. 2022.08.24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오늘부터 이틀간 연찬회…전당대회 시기 및 현안 논의/뉴스핌
국민의힘이 25~26일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한다. 당 소속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당대회 시기'를 논의하고 '상임위별 현안 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슈+] "일사불란 기회" vs "본격 계파 갈등"...'친명일색' 짙어지는 野 미래는/뉴스핌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지도부를 향한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지도부'가 민주당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에 대한 전망은 친명(친이재명)과 비명(비이재명) 사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이재명 방탄' 2대 장치 제동걸렸다/조선일보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 정지 요건을 완화하고, 당 최고 의사 결정을 '권리당원 전원투표'로 바꾸는 내용의 이른바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안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재명 사당화'에 대한 당내 저항이 큰 데다, 친문계가 많은 중앙위가 조직적으로 반대표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의도'는 보수, '용산'은 중도 겨냥했다…여권 투트랙 총력전/중앙일보
지난 6월부터 연이은 하락세로 고전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최근 소폭 반등하면서 대통령실과 여당이 상승세 굳히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국민의힘이 안보와 전 정권 비판에 주력하며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는 대신, 대통령실에선 중도층 포섭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민주당,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부결… 지도부는 "재상정"/동아일보
'이재명 방탄용' 논란을 일으켰던 더불어민주당의 '기소 시 직무 정지' 및 '권리당원 전원투표'(전당원투표) 관련 당헌 개정안이 24일 최종 단계인 당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부결됐다. 민주당이 출범한 2016년 이후 당무위원회까지 거친 안건이 부결된 건 처음이다.

'쇼츠' 영상 만들고, 메시지 힘주고···與 당권 잠룡들 바쁜 발걸음/한국일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이 저마다 '몸풀기'에 나섰다.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으로 차기 당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시야에 들어오면서다. 유튜브에 짧은 영상을 올리고, 선명한 메시지로 주목받기 위한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여야 "민생" 외치더니 곳곳서 충돌… 민생법안 논의도 못해/국민일보
21대 후반기 국회가 어렵사리 출발했지만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파행과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여야 모두 민생을 외치면서도 정작 민생 법안은 논의조차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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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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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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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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