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합] '잭슨홀' 후폭풍에 코스피 2.18%↓...2개월 만에 최대 낙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도 전 거래일 比 2.81% 하락 마감
3연속 '자이언트스텝' 우려에 시장 흔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 미국 잭슨홀미팅 여파에 2% 넘게 하락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54.15포인트) 하락한 2426.8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지난 6월 22일 2.74% 빠진 이래 최대 낙폭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571억원, 5588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5996억원 규모로 코스피 종목을 사들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1.03)보다 54.14포인트(2.18%) 내린 2426.89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2.45)보다 22.56포인트(2.81%) 하락한 779.8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1.3원)보다 19.1원 오른 1350.4원에 마감했다. 이날 중구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08.29 pangbin@newspim.com

전체 종목 가운데 822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으며, 상승 종목은 86개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3% 빠진 5만8600원에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1.29%)과 SK하이닉스(-2.73%), 삼성바이오로직스(-2.13%), LG화학(-1.95%), 현대차(-2.58%)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2%대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3% 하락세를 보이다 전 거래일 대비 2.81%(22.56포인트) 빠진 779.8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주요 매도 주체는 기관투자자로, 총 1599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25억원, 68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2.94%)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01%), 엘앤에프(-3.64%), HLB(-2.98%), 카카오게임즈(-2.11%), 펄어비스(-3.2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상위 50위권 종목 가운데 상승 마감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2.39%) 파라다이스(+0.32%), 성일하이텍(+4.00%), 현대바이오(+1.26%), 포스코ICT(+4.69%) 등 5개 종목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3.02%)과 기타금융(+1.68%), 에너지장비및서비스(+0.98%), 전기장비(+0.80%), 우주항공과국방(+0.79%), 가스유틸리티(+0.36%), 운송인프라(+0.11%) 등이 상승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가장 하락폭이 큰 업종은 해운사(-4.84%)였다.

앞서 제럼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잭슨홀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당분한 (경기)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며 "역사는 정책을 너무 일찍 완화하는 것을 경계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파월 발언 이후 시장에서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0.75% 금리 인상)을 예상하면서, 뉴욕 3대 증시가 급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3% 빠진 3만2283.40포인트에 마감했으며, 나스닥종합 지수는 3.94% 빠진 1만2141.71포인트, S&P500 지수는 3.37% 빠진 4057.66에 장을 마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 할 수 있으나, 지난 6월 빅스텝 이후 주식시장의 반응처럼 현격한 멀티플 압착이 진행될 확률은 크지 않다고 본다"며 "특히 국내 증시의 경우 미국 증시 대비 반등 폭이 적었고, 최근 환율이 상승하는 와중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연이어 지고 있다는 점이 지수의 하방 위험을 제한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또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의 수혜가 가능한 기업들이 국내에 다수 포진되어 있음에 주목해보자"며 "해당 재료를 구비한 종목이라면 선별적인 상승세가 가능할 것이며, 금번 조정기에 오히려 편입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