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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대통령실 '꼬리자르기' 인사…검찰출신 '육상시 '문책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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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 사의 표명
"검찰참모가 감찰·인적쇄신? 적반하장 따로 없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2명이 지난 29일 사직한 것과 관련 "꼬리 자르기도 아니고 꼬리털 뽑기 식 인사는 잘못된 국정난맥을 바로잡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 대참사에 책임 있는 인사비서관과 내부 감찰 책임이 있는 공직기강비서관 등 검찰출신 '육상시'에 대한 문책이나 경질은 언급도 안 됐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5 photo@newspim.com

그는 "김건희 여사 나토방문 당시 부인의 사적동행 의혹 대상자인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사퇴 보도에 대해선 정작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며 "최근 대통령실 감찰과 인적쇄신을 검찰출신 참모들이 주도한다는데 적반하장이 따로없는 셈"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 파기가 정부의 거짓 해명으로 드러난 것도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명단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자 감추기 급급하더니, 대통령 기록물 파기는 위법이란 지적이 나오자 말을 바꾸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심지어 실무자 탓으로 책임을 돌렸다"며 "국민께서 궁금해 하는 극우 유튜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인물 등 김건희 여사와 사적관계가 있는 인사를 (대통령 취임식에) 누가 추대했는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그러면서 "국정 정상화와 민생 집중을 위해 국정조사는 꼭 실시해야 한다"고 정부 여당을 압박했다. 또 "입만 열면 오락가락 해명과 은폐로 일관하고 참모들은 전혀 문제 없다는 주장만 둘러대는 대통령실은 운영이 제대로 될 리 없다"고 했다.

그는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고통스러워도 환부를 제대로 들어내야 질곡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여당은 정부의 위기를 방기할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책임을 다해 국정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 '특별감찰관' 논의 협조 또한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민주당이 아무리 애를 써도 한 쪽 날개로는 날 수 없다. 국민의힘이 하루 빨리 정신 차려야 한다"며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공개 제안한 바 있는 특별감찰관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 당 내홍을 핑계로 정작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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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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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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