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업체 소리바다가 상장폐지를 앞두고 100%대 급등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 현재 소리바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91% 오른 8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리바다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2.78~115.19% 사이를 오가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리바다는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며,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서 상폐가 확정됐다.
이에 29일부터 정리매매가 시작되며, 오는 9월 6일까지만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튿날인 7일 상장폐지된다.
정리매매 기간 중에는 매 30분 간격으로 단일가격이 결정되며, 상하한선이 없이 가격변동성이 높다. 정리매매 첫날이었던 전날은 시초가 대비 90.03% 떨어진 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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