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北 핵 위협에 필요한 조치 취할 것...韓과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선제 공격을 염두에 둔 핵무력 사용을 법제화한 것과 관련,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 "핵 억제와 관련해 우리는 검증된 정책과 절차를 갖고 있으며 여기에는 국제 동맹과 매우 긴밀한 협력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예전부터 봐왔던 북한의 도움이 되지 않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발언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밖에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대해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의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지만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국방부는 또 "우리는 북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해 매우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한국 일본 미국 본토 방어에 대한 약속과 역내 평화와 안정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면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다만 "우리는 동맹인 한국과의 향후 군사자산 배치 또는 군사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군사적 무력태세와 관련된 결정은 한국과 쌍무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 열리는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차 이날 워싱턴에 도착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취재진에게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을 확인하고 실행력 제고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해군이 지난 6월 4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미 전략자산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을 앞세워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참]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