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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이장우 시장 만난 윤 대통령 "대전·카이스트·뉴욕, 성과 내달라"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15:06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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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21일 카이스트·뉴욕대 공동캠퍼스 현판 증정식·디지털 비전 포럼장서 윤 대통령 만나
윤 대통령 "긴밀히 협력해 성과 도출" 당부
이 시장 "사업 성공·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노력"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미국·유럽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대전 기업의 글로벌 진출 의지를 밝혔다.

8박 11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열린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회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시를 홍보했다.

해외 출장에 나선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대전 기업 글로벌 지원 의지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9.22 nn0416@newspim.com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과학도시, 카이스트 등 대전시 외국인 투자유치환경과 다양한 외국인 투자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나도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은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과 우수 중소기업들의 정보공유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모색을 위한 행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했다. 카이스트 총장, 중진공 이사장, NYCSBS청장, 신한금융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 행사장을 찾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대중소기업간 우수 협력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영 장관에게 대전시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중기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뉴욕시 국제관계청 에드워드 메멀스타인 청장을 면담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전 UCLG총회 홍보하고 대전시 창업기업과 뉴욕시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어서 뉴욕대 주관 디지털 비전 포럼장으로 이동해 1부 행사인 카이스트·뉴욕시 협약과 카이스트·뉴욕대 공동캠퍼스 현판 증정식을 참관하고 2부 행사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뉴욕 선언' 연설을 청취했다.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열린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회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시를 홍보했다. [사진=대전시] 2022.09.22 nn0416@newspim.com

이 시장은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윤 대통령은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뉴욕대 총장에게 이장우 시장을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시의 시장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 시장에게 "카이스트와 뉴욕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전시와 카이스트, 뉴욕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전시도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으며 대전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22일(현지시간) 하이라인 파크 및 허드슨 야드 등 도시재생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액셀러레이터인 창업지원센터(ERA)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23일 뉴욕한인회 및 충청향우회 회원들과의 면담을 끝으로 미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이스탄불에서는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 마흐메트 두만 사무총장에게 중동 및 서아시아 회원 도시들의 대전총회 참여를 요청하는 등 대전 UCLG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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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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