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408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마녀 2>의 주인공 '소녀' 역을 맡아 성공적인 데뷔를 한 배우 신시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다채로운 얼굴을 가진 그녀는 "오랜만에 화보 촬영을 하게 되어 긴장된다"고 말했지만, 남다른 비율과 자신감 있는 포즈로 스타일리시한 화보를 완성했다.
그녀가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은 계기는 연극이었다. "뮤지컬 <카르멘>을 보고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건 맞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건 연극을 보러 다녔을 때였어요"라며 "연기자가 될 수만 있다면 힘들어도 후회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죠"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408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마녀 2>의 주인공 '소녀' 역을 맡아 성공적인 데뷔를 한 배우 신시아는 연극을 보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사진=에스콰이어] 2022.09.26 digibobos@newspim.com |
촬영이 없을 때 어떻게 지내는지 대해서는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해요. 특히 체력 관리에 신경 쓰고 있죠. 필라테스와 크로스핏을 각각 일주일에 2번씩 가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평소 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신시아는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톰 웨이츠의 '엘리스'를 추천했다. "허스키한 중저음의 목소리와 독특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중독성 있어요. 가을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차기작과 관련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마녀 2>의 소녀와는 또 다른 멋진 매력을 하루빨리 선보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마녀 2> 촬영 후 '진짜 소녀 같았다'는 칭찬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는 신시아는 최선을 다해 후회가 남지 않는 연기가 좋은 연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좋은 연기를 펼치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마녀 2>에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그녀가 펼친 순도 깊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2022년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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