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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달 11일부터 정책아카데미 '와버린 미래' 특강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0:07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0:07

'행정·혁신' 이슈로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다음달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와버린 미래'를 주제로 올해들어 다섯 번째 시민대학 집현전 정책아카데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사회 준비를 위해 '행정·혁신'을 이슈로 삼았다. ▲미래교육 ▲메타버스 ▲적극행정 ▲미래변화 등 전문가 8명이 강의할 예정이다.

세종시 정책아카데미 '와버린 미래'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9.28 goongeen@newspim.com

다음달 11일 첫 강의는 '청렴한 사회를 위한 반부패교육'을 주제로 금홍섭 한남대학교 교수가 강연하고 18일에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미래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같은 달 25일에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융복합창조시대-협업으로 창조하라'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11월 1일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시대'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월 8일에는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최유성 건국대학교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이 준비돼 있고 11월 15일엔 '사회적 경제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임경수 고산퍼머컬처센터장이 강의한다.

이어 11월 22일엔 김선태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충주시의 SNS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11월 29일 마지막 강의로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사관리시스템에서 대면과 비대면 참여를 구분해서 하면 된다. 강의는 시청 여민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온라인(ZOOM)으로도 중계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우수사례를 통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인지해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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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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