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두유·아몬드보다 오트"...매일유업 '1조 시장' 잡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 식물성 음료시장 1조 규모 성장
핀란드산 오트로 환경·영향 모두 잡아
성수동에 '어메이징 오트 카페' 개장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매일유업이 향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트(귀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오트는 현미의 다섯 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으로 불리며 두유, 아몬드를 대체할 식물성 음료로 꼽힌다.

매일유업은 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메이징 오트 카페' 팝업스토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향후 오트 사업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6일 서울 성수동 '어메이징 오트 카페' 간담회에서 성은주 매일유업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2022.10.06 hello@newspim.com

매일유업은 식물성 음료 시장의 성장과 함께 오트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는 7000억~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두유가 7000억원, 아몬드 브리즈가 1000억원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2025년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현재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는 현재 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보다 작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몸에 좋은 음식에 주목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로 귀리의 건강한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8월 선보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로 언스위트, 오리지널, 바리스타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유업은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하는데, 핀란드는 세계 환경성과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만큼 청정해 영양가가 좋고 튼실한 귀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제품에 종이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했고, 원료는 물론 개발 시 실험 방식에 대해서도 모두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성은주 매일유업 식물사업본부장은 "매일유업이 오트의 선두주자인 만큼 소비자에게 오트를 최대한 많이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늘 팝업스토어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오트가 대중에게는 낯설기에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카페 점주 입장에서도 손님이 먹지 않아서 버릴 것을 우려한다. 현재는 기업간거래(B2B) 비중이 전체 10%에 그치는데, 30%까지 올려서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어메이징 오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케이크, 크럼블, 쿠키 등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메뉴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메뉴다. 2022.10.06 hello@newspim.com

성 본부장은 "여타 식물성 음료들이 충족시키지 못하는 만족도를 오트에서 찾을 수 있다"며 "아몬드 브리즈는 특유의 맛에 익숙해지기 쉽지 않고, 두유는 콩을 못 먹는 사람이 많아 시장 확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다가 최근 오트는 식물성 음료뿐 아니라 우유 대체재로 인식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 카페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운영된다. 오트 라떼, 케이크, 크럼블, 쿠키 등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비건 쿠킹 클래스에서는 6곳의 비건 레시피 전문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도 공개한다.

오트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로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이 함유돼 있다. 귀리에는 풍부한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있다. 베타글루칸 800mg을 매일 먹으면 식후 혈당상승억제 효과가 있으며, 매일 3g 먹으면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