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국민연금, 올해 상반기 76.6조 적자...백종헌 "고물가 장기화 대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플레이션·각국 중앙은행 금리 인상에 위기 심화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대응, 투자다변화 전략 필요"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글로벌 경제위기로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적자가 76조6600억원을 기록하고 수익률은 마이너스(-) 8%에 달하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되고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백종헌 의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어려울수록 국민연금기금이 장기투자자로서의 이점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을 또 다른 투자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사진=백종헌 의원실 제공] 2022.10.05 kimej@newspim.com

올해 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우리나라가 5.7% , 미국이 8.3% 등 IMF 이후 전례없는 수준으로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각국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는 통화긴축 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다.

미국은 올해 하반기 들어 최근까지 3차례에 걸친 큰 폭의 기준 금리 인상, 소위 자이언트 스텝을 포함한 지속적 금리 인상을 통해 전년말 0.25%에서 15배나 오른 3.25%까지 고강도 통화긴축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년 말 1%에서 2.5%까지 2.5배가 오른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아 주식, 채권 가격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국민연금의 수익이 이 같이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백 의원은 국민연금기금이 장기투자자로서의 이점을 발휘해 위기 상황을 투자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일례와 관련해서는 2009년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의 HSBC 빌딩을 전 고점인 2007년 상반기 대비 약 30% 정도 하락한 약 1조5000억원에 매입해 5년만인 2014년에 매도하고 약 9600억원(배당수익 약 4200억원 + 매각차익 등 약 5400억원)의 수익을 거뒀던 사례를 언급했다. 

이 외에도 독일 베를린 내 최대 중심가인 포츠다머플라츠에 위치한 독일 소니센터를 2010년 매입후 2017년 약 1조5000억원에 매각해 8년 간 약 7000억원의 매각차익을 기록한 사례도 언급했다.

백 의원은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비하여 고물가 환경에서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여 실행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2008년 금융위기때를 기회삼은 것처럼 현재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서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이 잘 운용될 수 있게 투자기회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