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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치료 10년의 이야기...별마당 도서관 '빛나는 동행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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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들 모임 더(The)틈과 함께 진행
미술로 교감하는 치료사, 시각장애인들 10년간 따뜻한 동행 이야기 선보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세대와 영역을 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역할해 온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이번에는 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들의 모임 '더(The)틈'과 함께 '빛나는 동행展'을 10월 13일(목)부터 11월 12일(토)까지 진행한다.

'더(The)틈'은 시각 대신 촉각, 후각 등을 통한 미술치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단체로, 2013년부터 비장애 중심의 사회가 보듬지 못한 세상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10여년간 변함없이 활동해 오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미술치료로 시각장애인과 세상을 이어주는 '더(The)틈'을 응원하는 한편,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고자 '빛나는 동행展'을 기획했다.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세상을 표현하는 방식과 그 세상을 읽어주는 미술치료사들의 이야기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넘어 누구에게나 삶은 그 자체로 같은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미술이 주는 치유와 소통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빛나는 동행展'은 더(The)틈 프로젝트 전시와 시각장애인 작품 전시, 플라워 터널, 점자 도서전, 점자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소외된 사람들 그리고 장애예술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연주자 김상헌 피아니스트의 연주곡도 전시 기간 동안 함께해 전시의 분위기와 취지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더(The)틈, 세상의 틈을 비추는 사람들' 섹션에서는 지난 10년간 미술치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틈을 채우기 위해 변함없이 걸어온 더(The)틈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길은영 교수(숙명여대, 향나무미술심리연구소 소장)를 비롯한 미술치료사들이 시각 대신 후각, 청각, 촉각을 활용해 시각장애인들과 교감하고 치유해 온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빛나는 동행展으로의 초대' 섹션에서는 소망복지원 시각장애인들이 미술치료사들과 함께 손끝으로 빚어낸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치료사와 서로의 손을 마사지하며 느낀 부드럽고 따뜻한 온기를 표현한 '엄마 손', 손끝으로 치료사의 얼굴과 자기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탐색한 생김새를 입체적으로 담은 '우리들의 얼굴' 등 총 70여점을 준비했다. 

전시 공간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로 표현하는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와 함께 국화가 만개한 '빛나는 동행길'로 연출했다. 분홍빛과 보랏빛 플라워 터널을 지나며 은은한 가을꽃 향기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점자 도서관인 '한국점자도서관'의 점자 도서 50여 권을 경험할 수 있는 '점자 도서전'도 준비했다. 손끝의 촉각으로 그림을 느낄 수 있는 촉각 도서와 지도, 달력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정보를 담은 생활자료 등을 큐레이션 했다.

이와 함께 비즈 스티커로 동행·사랑·위로·희망 4가지 키워드를 점자 단어로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하며, QR코드에 접속해 더(The)틈과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시각장애인의 미술치료는 아직 많은 사람에게 생소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에게나 삶은 그 자체로 같다는 큰 의미 아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영역을 넘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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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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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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