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2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교원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교원 프로그래밍 대회(Programming Challenge)'를 개최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사전 신청한 초·중·고 교원 76명이 총 31개 모둠을 이뤄 프로그래밍 역량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념을 바탕으로 C언어(C/C++), 자바(Java), 파이톤(Python)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문제 해결 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이후로 전면 대면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은 더욱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끼며 대회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대회 운영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래밍 과정 공유 △교원 컴퓨터 활용 사고력 증진 △정보교육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 교원의 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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