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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3사 CEO, 부산엑스포 홍보 직접 나섰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0:59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0:59

손동연 부회장·오승현 대표·최철곤 대표
24일 獨뮌헨 세계박람회서 직접 홍보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3사(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유럽에서 열린 대형 세계 박람회에서 '부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지난 24일부터 열린 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BAUMA 2022(이하 바우마)' 전시부스에서 글로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 대표가 지난 2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박람회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직접 나섰다. 사진 가운데는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 왼쪽은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오른쪽은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가 직접 박람회 개막일에 맞춰 사전 제작한 부산 엑스포 유치 타월을 펼치는 등 홍보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박람회 기간 동안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홍보 인쇄물을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바우마 전시회는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 전 세계 약 6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부산세계박람회를 세계 시장에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이들 3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는 내년 11월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대륙별 국제 전시회를 포함, 다방면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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