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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尹대통령 "국회, 예산안 기한 내 확정" 요청했지만…총선까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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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서 "경제 불확실성·안보 위기, 여야 따로 아냐"
원내 1당 野, 169명 절대 다수의 힘…예산부터 위기
여야 대치, 전문가 진단은 "감정 대결 강도 세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정부 출범 후 첫 새해 예산안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설명하고 기한 내 통과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회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이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시정연설을 보이콧하는 등 최악의 여야 관계를 여과없이 드러나 과제를 안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최근 전 세계적 고물가·고금리·강달러 상황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녹록치 않은 경제 환경과 북한의 도발에 따른 안보 위기가 커지고 있는 점을 들며 위기 극복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 말미에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국회에서 법정기한 내 예산안을 확정하여 어려운 민생에 숨통을 틔워주고, 미래 성장을 뒷받침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대장동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 2022.10.25 pangbin@newspim.com

민주당 "협치는 끝났다"‥윤석열 표 예산·정책 제동 걸릴 듯
   대통령실도 정면 대응, "국회 다수 야당도 책임감 가져야"

윤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는 내년 예산안과 쟁점 법안의 법제화를 위해 국회와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날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불참하면서 최악의 여야 관계를 확인했다.

민주당은 최근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더 이상의 협치는 없다"고 선언한 상태다. 민주당은 국회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윤 대통령의 핵심 법안과 예산, 인사들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민주당에 대해 협치보다는 정면 대응 기조가 엿보인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주당의 '야당 탄압' 주장에 대해 "지금의 여당이 여당이던 시절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 동안이나 압수수색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야당탄압이라는 이야기가 정당한 것인지 국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대응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오찬 간담회에서 에서 자유·민주주의에 공감하면 진보든, 좌파든 협치하고 타협할 수 있지만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라며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협치의 대상이 정치권 특히 야당이라는 점에서 야당의 반발을 샀다.

이재명 대표가 요청한 대통령과의 야당 대표 회동은 사실상 무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당과의 협치안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정부여당의 책임이 존재하지만 국회 다수당인 야당도 중요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대장동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 2022.10.25 pangbin@newspim.com

◆전문가 "野 협치 안했지만, 尹대통령도 노력 보여준 것 없어"
이재명 수사 결과에 총선 유불리 결정…"유죄 못하면 역풍"

정치 전문가들은 현재의 여야 관계를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현 갈등 구조가 2024년 총선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대선 이후부터 완전히 감정 대결로 더욱이 강도가 더욱 세지고 있다"라며 "민주당은 대선 이후 앙금 때문에 한번도 협치를 하지 않았고, 윤석열 대통령은 협치를 해보겠다는 노력을 보여준 것이 없다"라고 양쪽을 모두 비판했다.

최 원장은 "총선까지는 이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 중도층은 양쪽에 대해 다 불만스러운 상태에서 이 싸움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나 민생은 어렵고 야당이 구속되면 민주당이 상처입고 그러면 중도층이 우리 쪽으로 올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것은 지난 대선 때 이미 안된다는 것이 증명됐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평론가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손절하지 않는 이상 이 국면은 총선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의 극한대결은 단기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세력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수사 결과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평론가는 "당장 예산안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관철시키기 어려울 것이고 윤석열 표 정책들이 무산되면서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 결과에 좌우될 것이다. 총선 직전 1심에서 이 대표가 유죄 선고가 나오면 민주당이 불리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역풍이 불 것"이라고 말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도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은 국민 통합보다는 지지층을 결집해서 현 상황을 돌파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협치보다는 야당과의 관계를 네거티브로 바꿔서 총선까지는 가려는 것인데 이제는 강대강 네거티브 캠페인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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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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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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