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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이어 상하이서도 시진핑 반대 시위..."인민영수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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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上海)에서 시진핑의 3연임에 반발하는 소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대만 매체 중앙통신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내용을 종합하면 23일 저녁 상하이 중심 지역에 위치한 샹양베이루(襄陽北路)에 여성 2명이 현수막을 들고 다른 젊은이 몇 명이 그 뒤를 따르는 형태의 시위대가 나타났다.

시위대 규모는 총 6명, 시위대가 들고 있던 현수막에는 '원치 않는다'는 의미의 '부야오(不要)'와 '원한다'는 뜻의 '야오(要)'가 3회 반복해 적혀 있다. 시위대는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따라 걸으며 인터내셔널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부야오·야오'는 앞서 베이징(北京)에서 있었던 '반(反) 시진핑' 현수막을 떠올리게 한다. 시 주석 3연임 대관식으로 여겨지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막을 목전에 뒀던 이달 13일 베이징 하이뎬(海澱)구의 한 교량에 걸렸던 현수막이다.

[사진=트위터 캡쳐] 13일 베이징 하이뎬(海澱)구의 한 교량에 걸린 반(反)시진핑 현수막

당시 베이징에 걸렸던 현수막에는 '핵산(코로나19 PCR) 검사를 원하지 않고 밥을 원한다. 문화대혁명을 원하지 않고 개혁을 원한다. 영수를 원하지 않고 선거를 원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여기서 등장한 '부야오 야오'를 상하이 시위대가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현수막을 누가 언제 게시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중국 당국 역시 현수막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중국 내부 매체 보도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중국 당국은 시 주석 비판 시위와 관련된 게시물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중국 SNS 웨이보에 관련 사진 등이 올라오고 있지만 빠르게 삭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시 주석의 역사적인 3연임을 결정지을 20차 당 대회가 16일 개막, 경비와 검열이 삼엄한 가운데 13일 베이징의 한 고가도로에서 펼쳐진 시위와 관련한 게시물을 위챗에 올린 누리꾼 수백 명의 계정이 차단됐고 그중 일부는 영구 폐쇄됐다"고 17일 보도한 바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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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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