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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빅스텝에 달러 약세...원달러 환율 13.1원 하락 출발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09:11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09:11

긴축 기조 속도조절론에 달러화↓

[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달러화가 약화된 미국 주택 시장 발표와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폭 축소 결정으로 하락하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13.12)보다 35.14포인트(1.59%) 오른 2248.26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4.48)보다 11.95포인트(1.77%) 상승한 686.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9.8원)보다 9.8원 내린 1430.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2.10.24 hwang@newspim.com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6원)보다 13.1원 하락한 141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주택가격 및 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가 올랐다. 미국 9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10.9% 하락했고 신규 주택 판매 재고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BOC)가 기준금리를 3.25%에서 3.75%로 0.5%포인트 인상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0.75%포인트 인상)을 하회한 것도 긴축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가능성을 높였다. 

티프 맥클램 BOC 총재는 "높은 금리가 경제 성장에 부담을 주기 시장했다"며 시장 경제가 확실히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달러 강세가 완화됐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1.13% 내린 109.7을 기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가 주택 지표 부진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폭 축소 결정 등으로 연준 긴축 속도조절론을 강화시키면서 하락폭을 확대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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