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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 ⑤ 20대 이후 新 경제 지형도, 어우양르후이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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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봉쇄 돌파 기술 자립자강
2035년 14억명 인구 중진국 도약
3기 5년내 2050년 美 추월 기반 공고화
習 지도체제 단합 외부 도전 격파 강조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은 20대 보고와 기자회견에서 경제 성장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미래 5년 중국 경제의 성장 판도가 대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장문의 보고에 미국은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행간에는 미국 경제 의존도 축소와 기술 자강을 증강하는 내용이 강조되고 있다. 중앙재경대학 인터넷 경제 연구원 부원장 어우양 교수는 20차 당대회를 분석, 시진핑 3기에 경제 운영과 자본 시장 등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특히 중국식 현대화와 신성장 전략 성장 방식, 사회주의 경제 체제 업그레이드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어우양르후이 교수는 경제관련 신정책과 인터넷 디지털 신경제 분야 전문가다. 어우양 교수를 통해 공산당 20기 5년동안 펼쳐질 중국 경제 지형도를 살펴봤다.

[시진핑의 중국] 글싣는 순서

1. 신시대 중국 어디로 가나
2. '시코노믹스' 좌클릭 거세지나
3. '지한파' 시진핑 3기, 한중 관계는
4. 안보·투쟁 강조...美中 갈등 심화 예고
5. 20대 이후 新 경제 지형도


-3기 집권에 나선 시진핑 주석이 20차 당대회를 통해 강조한 중국식 현대화는 어떤 개념인가. 서방사회는 시진핑 3기에 외자를 포함한 민영경제가 위축될까 우려하는데.

▲중국은 중화부흥으로 가는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두번째 100년 국가 목표로 설정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견지하면서 인민 공동부유를 촉진하는 것이다. 중국 방식의 선진화 전략이다.

시진핑 3기 경제는 고질량 발전과 내수확대 및 자체 기술력 증강, 산업 공급망 안전 개혁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 20대 이후 민영기업과 외자,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중국 경제 정책의 좌클릭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나온다. 민영경제가 위축되는 것 아닌가.

▲20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고수준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격상시킬 계획인데 공유경제와 비 공유경제 발전을 흔들림없이 지지하기로 했다. 시 주석은 20대 보고에서 외자를 포함한 민영 기업들이 시장의 자원 분배에 있어 충분한 혜택을 누리고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혀 동요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향후 5년간 또한 실물경제 분야에서 신형 공업화와 제조 강국, 질량, 우주항공, 교통, 인터넷 디지털 강국에 대해 비전을 제시했다. 투자 시장이 주목할 대목이다.

-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공동부유가 강조됐다. 이점에 대해서도 서방 투자 기업들은 적지않은 우려를 보이고 있는데.

▲시진핑 주석은 이번 20차 당대회에서 성장 발전을 핵심 정책 목표로 강조했다. 시주석은 늘 개방을 우선시하며 고질량 기술자립자강 능력 증강을 강조하고 있다. 경제 고질량 발전(성장 개발)을 뒷바침하기 위해 과학 기술 혁신과 필요 인재 육성을 역설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10.27 chk@newspim.com


시 주석은 물질적 기초가 약하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실현이 불가능 하다고 지적했다. 성장을 통해 파이를 키우는 방식으로 공동부유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 시 주석은 이전 지도자들보다 한층 더 공동부유를 강조하는데 현단계 중국에 있어 공동부유는 어떤 의미인가.

▲이전 지도자 덩샤오핑은 경제 건설을 핵심으로 하는 '1개 중심'을 강조했고 이를 공산당 사회주의 초급단계의 기본 노선이자 핵심 내용으로 삼았다. 사회주의로 이행하기 위해 생산력 발전과 상품경제 육성을 강조한 것이다.

-알리바바 상장 불발 사태 이후 인터넷 플랫폼 분야 빅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가 강화되면서 관련 기업 영업과 투자 활동이 크게 위축됐는데.

▲시장경제 국가 체제 가운데 반 독점, 반 불공정 경쟁을 묵과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한국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독점 거래(2선 1, 경쟁사와의 거래를 끊도록 강요) 관행을 규제하는 것은 탄압이 아니라 규범화로 정상적인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달구지 시대와 달리 자동차가 많아지면서 교통 신호가 생기는 것처럼 기업이 늘고 비즈니스가 다원화하면 규범화가 필요한 것이고 이런 과정에서 불공정거래에 대한 단속과 반독점 법이 강화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정책이라고 본다.


-시진핑 총서기겸 국가주석은 집권 3기 미래 5년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경협 비중이 큰 미국과의 경제 무역 관계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언급이 없었는데. 중국은 어떻게 마이웨이식 경제 성장을 추구할 것인가.

▲시진핑 주석은 앞으로 5년이 관건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고질량 발전으로 경제를 업그레이드하고 과기 자립 자강 능력을 강화해 현대화(선진화) 경제 체제를 구축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20대 보고에서도 과거 인구 보너스와 레버리지에 의한 양적 성장의 시대는 지나갔음을 지적했다. 대신 기술 혁신과 인재 및 과학기술로 강국을 만들고 공급측 개혁과 소비와 투자 내수 확대를 통해 성장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실물경제와 신흥산업에 정책 육성의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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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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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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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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