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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스타트업 대상] 추영민 리더 "초기 사업자 접근 편한 '네이버페이', 스마트스토어 성장 견인 역할"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7:40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7:40

[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네이버 프로젝트 꽃은 중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네이버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월매출에 따라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추영민 네이버 교육센터 리더는 27일 오후 뉴스핌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가장 쉬운 쇼핑몰 창업, 스마트스토어 활용법'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추영민 네이버 교육센터 리더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가장 쉬운 쇼핑몰 창업, 스마트스토어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hwang@newspim.com

추 리더는 "판매자가 처음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할 때와 매출이 늘어날 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달라진다"며 "특히 초기 사업자는 비용 부담을 많이 느껴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매출이 늘어나는 판매자에게는 사업 확장을 위한 노하우를 교육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사업자들의 매출 주기를 보면 매출 8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평균 100일이 채 걸리지 않는다"며 "사업자들이 오랜 기간 자생력을 가질 수 있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추영민 네이버 교육센터 리더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가장 쉬운 쇼핑몰 창업, 스마트스토어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hwang@newspim.com

또한 "오프라인 매장이 간판이나 외관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 스마트스토어는 구매자가 키워드로 검색해 접속했을 때 구매로 전환할 수 있게 상세페이지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떻게 상세페이지를 만들어야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지에 관한 팁을 판매자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 페이를 이용해 간편 결제를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작은 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할 때도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추 리더는 네이버 페이가 스마트스토어 성장 견인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소비자들은 작은 쇼핑몰에 개인정보나 카드 번호 등을 공유하는 것을 꺼려하는데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면서 위험도는 낮추고 신뢰도는 높여주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업자 입장에서도 네이버 페이 덕분에 결제 흐름이 끊기지 않고, 결제 수수료도 낮아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추 리더는 "스마트스토어는 정산 주기가 일반 온라인 판매보다 최대 10일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walnut_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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