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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기업회생 종결신청…"회생계획 절차 충실히 수행했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31일 15:10

최종수정 : 2022년10월31일 15:10

기업회생 개시된지 18개월 만
이르면 내달 마무리 될 전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쌍용자동차가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 종결을 신청했다. 이르면 내달 기업회생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쌍용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가 지난해 4월 15일 개시된지 약 18개월 만이다.

쌍용자동차 [사진=뉴스핌DB]

쌍용차는 "당사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반 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회생절차 종결 신청 사유를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KG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유상증자 대금 5710억원을 납입했고, 변제해야 할 총 채권액 3517억2800만원 중 3516억6800만원 채권을 변제했다. 변제하지 못한 채권액 5900만원은 일부 채권자의 해외체류, 청산 등의 사유로 계좌정보가 접수되지 않아 변제하지 못한 것으로, 채무자의 산업은행계좌에 별도 예치된 상태다. 쌍용차는 채권자가 송금받을 계좌 정보를 제출하는 즉시 변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쌍용차는 이달 초 기존 '7본부 26담당' 체제를 '2부문 8본부 28사업부' 체제로 개편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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