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관영 전북지사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5개 분야 124개 사업

기사입력 : 2022년11월01일 11:23

최종수정 : 2022년11월01일 11: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대 도정목표 실현 위해 본격 추진
임기내 9조7302억원 투자
총사업비 16조2599억원 투자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5개 분야 124개 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서를 확정하고 김관영호의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민선8기 전북발전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구현하고 5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공약의 총사업비는 16조 2599억 원으로 임기내에 9조 7302억 원(59.9%)을 투자한다.

또 투자액은 1조8587억원(11.4%)이고 임기후 계속사업으로 4조6710억원(28.7%)을 투자토록 할 계획이다.

김관영호 전북도 5대 목표는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등이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2.11.01 lbs0964@newspim.com

공약사업의 재원은 국비 9조 1044억 원(56%), 도비 1조 1244억 원(6.9%), 시군비 1조 1945억 원(7.4%), 기타 4조 8366억 원(29.7%)으로 짜였다.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정치권 및 시‧군과 긴밀히 공조하여 필요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그 동안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시‧군, 유관기관, 분야별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천계획(안)을 마련, 2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공약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재원 조달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세부내용을 조정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전북도 도민평가단'을 일반도민 50명으로 구성, 세 차례 회의를 운영해 41건의 개선 권고안을 수렴하여 실천계획을 수정‧보완했다.

5개 분야의 핵심사업 가운데 ▲전북도민 경제 부흥은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하여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자산운용 중심 특화 금융도시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2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농생명 산업 수도를 위해 '새만금 첨단농업 클러스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애그테크 기반 연구, K-스마트팜 확대 조성 추진,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각 지역의 특화된 사업 육성' 등 농생명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K-문화지원센터 건립, 국립 해양 문화시설 건립 기본구상, 치유 관광산업 육성, 국립 전북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체육‧스포츠 재정 대폭 확대로 전 도민 체육복지 실현'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여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분야에는 '전북 특별자치도 설치,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완주‧전주 통합 추진 지원, 국제학교 유치, 새만금 도로‧공항‧항만‧철도 등 인프라 확충, 지역소멸 대응 인구‧청년 지원연구센터 설치' 등 28개 사업이 있다.

▲도민 행복‧희망 교육을 위해 '전라북도 일‧생활 균형 지원,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 등 돌봄 확대, 다문화가정 원스톱 지원 서비스 고도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 등 3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24개 공약에는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사업의 추진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14개 시‧군별로 4개씩 총 56개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공약과 상대 후보의 공약이었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지원'이 있다.

김관영 지사는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여 새로운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사위, 尹 서울구치소 CCTV 열람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와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 폐쇄회로(CC)TV를 열람하기 위해 현장검증에 나섰다.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와 수감 특혜 의혹 등을 점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1일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와 수감 특혜 의혹 등을 점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2025.09.01 jeongwon1026@newspim.com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은 오늘 현장검증이 '망신주기용'이자 인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검증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고 뒤에서 정치적 언사만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 불참에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오늘 검증해야 할 사안은 대한민국 형사사법시스템에서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며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구치소에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할 것"이라며 현장검증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도 "CCTV를 열람하는 것은 윤석열에 대한 망신주기 목적이 아니다. 중대 범죄자의 체포영장 거부라는 법치주의 파괴 행태와 구치소 측의 특혜는 없었는지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함이다"며 "법치주의를 바로세우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과정의 일환인 현장검증에 국민의힘이 자리를 비운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치를 무시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등 수사방해를 일삼고 있다"며 "오늘 현장검증을 통해 특혜 및 수사방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수용규칙 위반 등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구치소 측에 8월 한달 간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접견 횟수와 구치소 내 변호인 접견방 개수, 변호인 접견 규정 일체 등의 자료를 요청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과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의 변호인 접견 관련 자료와 윤 전 대통령의 총 접견 시간 및 인원 등 통계 자료를 요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9-01 11:08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1회 산세타령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자료= 인공지능 AI 이미지] 판소리 춘향가에는 '산세타령'이라는 눈대목(가장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이 있다. 방자가 춘향이에게 이몽룡의 사람됨을 각 지방 산세에 비유하며 설명하는 대목이다. 방자가 춘향이에게 "여보게 춘향이! 낭군을 얻으려면 뚜렷한 서울 양반 낭군을 얻지. 아, 어찌 시골 무지랭이를 얻으려는가?" 했다. 이에 춘향이가 "미친 녀석! 낭군도 시골 서울이 다르단 말이냐?"하며, 방자 말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이불 개듯 개어 방자 귀에 쑤셔 넣었다. 방자는 "하믄 다르지야. 인걸은 지령이라. 사람이 하는 것은, 산세 따라 나는 법이여. 내가 우리 도련님 성품을 이를 테니 잘 들어 보소. 경상도 산세는 산이 웅장 허기로 사람이 나면 정직하고. 전라도 산세는 산이 촉(비옥함)하기로 사람이 나면 재주가 있고. 충청도 산세는 산이 순순하기로 사람이 나면 인정이 있고. 경기도 올라, 한양 터 보면 천운봉이 높고 백운대 섰다. 삼각산 세 가지 북주가 되고 인왕산이 주산이요, 종남산이 안산인디 동작이 수구를 막았기로, 사람이 나면 선할 때 선하고 악하기로 들면 별악지상(別惡之象)이라." 서울 남산 아래, 선할 때 선하지만 악하기로 들면 별악지상(別惡之象)인 땅. 그곳이 지금의 용산기지다. 이몽룡이 장원급제하고 남원골 춘향이를 만나러 간 길도 남대문-용산고-용산기지 23번 게이트-한강나루-남태령-과천 길이다. 용산은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와 원효로 서쪽 일대 구릉지대를 말한다. 한강을 따라 서쪽으로 흐르는 구릉이 마치 용이 꿈틀대는 모습이어서 용산이라 불렀다. 대통령실이 들어선 국방부, 합참 지역의 구릉은 둔지산(屯之山)이다. 조선시대 때 직업군인 집단 거주 마을이 있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는 일본군 병참기지로, 병자호란 때는 청나라군 후방지휘소였다. 임오군란 때는 흥선 대원군이 용산기지 캠프 코이너에서 청나라로 납치돼 갔다. 용산고 앞에서 청나라군과 조선군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1894년 7월 청일전쟁이 터졌다. 일본군 소장 오시마가 이끄는 8000여 명의 일본군이 용산기지에 주둔했다. 조선총독부, 조선주차군사령부가 용산기지에 터를 잡았다. 부대 정문은 용산역 맞은편 아모레 퍼시픽 건물과 용산우체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200m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문이다. 어김없는 별악지상(別惡之象) 땅이었다. 1950년 6월 25일 01:00 용산기지 내 육군본부 상황실에 전화벨이 울렸다. 당직 장교 작전국 대위 조병운이 수화기를 들었다. "충성! 옹진반도 제17연대입니다. 현재 시간 국사봉 북쪽 능선으로 병력 미상의 북한군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03:00 또 전화벨이 울렸다. "충성! 문산 제1사단입니다. 북한군이 구화리에서 도하용 주정(舟艇)을 운반하고 있습니다" 03:30 또 전화벨이 울렸다. "충성! 의정부 제7사단입니다. 적 포탄이 전 진지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창밖에는 태풍 엘시가 비를 뿌리고 있었다. 육군본부 정보국 당직 장교 중위 김종필은 정보국장 장도영 대령에게 "전 전선에서 북한군이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전군에 비상을 내려야 합니다. 국장님께서 빨리 상황실로 오셔야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용산기지가 또다시 별악지상(別惡之象)의 땅이 되고 있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1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