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뮤지컬, 무용, 합창, 국악까지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5개의 공연을 특별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수능이 끝난 오는 17일부터 12월 연말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뮤지컬, 무용, 합창, 국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40% 할인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세종문화회관 수능 할인 공연 일정 및 장소 안내표 [자료=서울시] |
수험생 할인을 제공하는 공연은 ▲등장인물(서울시극단) ▲알로하, 나의 엄마들(서울시뮤지컬단 신작 창작뮤지컬) ▲더 토핑(서울시무용단) ▲Special Day(서울시합창단 송년음악회) ▲다시갑시다(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총 5편이다.
특히 '등장인물'은 이제 막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나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공연의 등장인물로 만나는 서울시극단의 연극이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회차를 예매하는 수험생에게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특별 할인 혜택은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