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오늘 수능 예비소집…"본인 시험장 확인해야"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06:00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별도 시험장
수능 당일 유증상, 분리 시험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6일 수험생들은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50만8030명이다.

이날 수험생은 본인이 직접 예비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받고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학교의 위치도 미리 확인해 수능 당일 시험장을 찾아가는 데 실수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 8월 31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2.08.31 photo@newspim.com

다만 코로나19 확진 등 격리대상 수험생은 지계 가족, 담임교사 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수험표를 대신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확진된 수험생은 입원치료의 경우 병원 시험장에서, 재택치료의 경우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능 전날 검사를 받을 때는 검사기관에 본인이 수능 응시생이라는 점을 알리고 신속항원검사를 빠르게 받아야 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별도 시험장 배정 등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할 교육청은 신고된 상황을 검토해 수능을 응시할 시험장소를 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입원치료 수험생의 경우 장시간 수능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의사 소견서를 준비해야 한다.

격리 대상이 아니지만 수능 당일 2∼3차례 체온 검사에도 37.5도 이상 열이 나는 수험생의 경우 유증상 수험생으로 분류된다. 유증상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에 따로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국 110개 학교, 827개 교실로 별도 시험장을 확대했다. 시험실당 평균 인원을 15.6명까지 늘려 최대 1만2884명의 수험생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수험생은 본인이 직접 시험장에 들어가 자리를 확인할 수 없다. 

한편 수능 전날까지 각 시도교육청별로 코로나19 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전날 늦은 시간까지 확진이 되더라도 교육청에 확진 사실이 전달되면 별도 시험장이 배정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