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은행채'로 기존 투자자 수익 영향 없이 운용 가능"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ETF', '삼성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11.22 ymh7536@newspim.com |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ETF는 무위험등급 국고채에 투자하고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AAA+등급 특수은행채, 시중은행채에 투자한다.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각각 연 3.83%, 연 4.88%다. (22.11.18 비교지수 기준) 신용도가 우수하고 유동성이 높은 국고채와 은행채는 거래비용에서 발생하는 수익률 손실에 대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잔존만기 약 1년의 국고채, 은행채 거래량은 동일만기 회사채의 2~5배 이상으로 풍부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만기 채권 ETF 2종을 퇴직연금 DC/IRP 자산관리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좋은 만기매칭형 채권 ETF란, ETF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어느 시점에 진입을 하든 관계없이 진입 시점의 기대 수익률을 얻어갈 수 있도록 설계가 된 상품"이라며 "국고채와 은행채는 가장 신용도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섹터인 만큼 운용규모가 늘어나도 기존 고객 수익률 희석효과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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