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서비스 '버블' 출시
서비스 개시 3년만에 70여개 연예기획사 등과 파트너쉽
디어유 매출의 약 75%가 해외 이용자로부터 나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팬과 아티스트가 일상을 공유하고 직접 소통하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기업인 ㈜디어유(대표 안종오, www.dear-u.co)는 지난 5일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여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실적에 따라 부여하는 상으로, 디어유는 선정 기준 기간인 지난해 7월~올해 6월 사이 수출액 천만불을 돌파해 처음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를 잇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일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사진=디어유] 2022.12.06 digibobos@newspim.com |
디어유는 지난 2017년 설립 이래 독자적인 메신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서비스인 '버블'을 출시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고, 서비스 개시 이후 3년만에 70여개의 연예기획사, 스포츠에이전시, MCN회사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22년 4분기 현재 약 150만 구독수를 확보하고 있다.
K-Contents의 글로벌 팬덤 확장과 함께 디어유 매출의 약 75%가 해외 이용자로부터 나오고 있고, 지난 3분기에도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이상 증가하며 팬덤플랫폼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러한 높은 해외매출 비중 영향으로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혜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디어유는 70여개의 연예기획사, 스포츠에이전시, MCN회사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사진=디어유 유튜브 화면 갈무리] 2022.12.06 digibobos@newspim.com |
디어유 관계자는 "향후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K-Contents산업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금번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해외 주요 아티스트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팬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수출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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