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개인방역에 맡겨야" "그래도 불안"...'실내마스크 해제' 논의 급물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숨쉬기 힘들었던 마스크"...착용 의무 해제 환영
"개인 위생·백신접종 등 스스로 방역 철저히 해야"
"여전히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서울=뉴스핌] 지혜진 최아영 신정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해제와 관련해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다수 시민들은 반색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하거나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등 신중한 의견도 있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해제에 찬성하는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을 지적했다.

직장인 최태민(30) 씨는 "숨쉬기 힘들고 담배라도 피고오면 마스크에 담배 냄새가 배고, 안경을 끼면 김이 서려 불편하다"며 "이미 위드코로나 이야기 나온 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해제 시기는 빠를 수록 좋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안 쓰고 있기 때문에, 이미 타국 사례를 통해 답이 나와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정부가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발표하기로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과 대상을 논의해 착용 의무 조정 시점을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중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 2022.12.07 hwang@newspim.com

질병관리청의 지난 10월 20일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 주요 국가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현황' 자료를 보면 조사된 19개국 중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의료시설은 모든 나라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대중교통은 이탈리아, 독일,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10개국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생 최여름(25) 씨도 "이미 해제 시기가 늦었다"며 "일회용 마스크는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담도 되고, 저 같은 경우는 비염이 있어서 마스크 때문에 종일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개인 방역이나 백신접종 등에 신경써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직장인 김원석(63) 씨는 "코로나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 되어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개인이 알아서 관리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10명 이상 회의실 같은 좁은 공간에서는 자율적으로 권고한다든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을 맞는 등 스스로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습지 교사 신희순(59) 씨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개인 관점에서 위생 관리를 해야 한다"며 "세정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손을 계속 닦거나 실내에 있을 때는 문을 열거나 공기청정기를 틀어 환기를 하는 등 개인이 신경 쓸 문제"라고 짚었다.

실제 한 총리는 이날 개량박신(2가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특히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청소년의 2가 백신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교사 이경숙(57) 씨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학교 같이 밀접촉이 많은 곳에선 코로나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 코로나 추이를 보고 좀더 안정된 뒤에 해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27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6만5253명)보다 2519명 줄어들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2일(5만2987명)보다는 9747명 늘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