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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화의 중국반도체] <8> 반도체소재,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난제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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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화의 중국반도체] <8> 반도체소재,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난제 <上>에서 이어짐

상하이신양(上海新阳, SinYang, 300236.SZ)은 중국 제일의 반도체 습식전자화학 소재기업으로서, 1999년 설립 이래, 전자전기도금 및 전자세정 등 2개 분야에 집중했다. 국내발명특허 102건, 국제발명특허 8건을 확보하는 등 관련 기술이 이미 세계수준에 이르렀으며, 140여종의 전자전기도금 및 전자세정 기능성 화학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포토레지스트(i-line, KrF, ArF) 분야 신규 진입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5.50억위안(전년대비 +25.6% 증가)이고, 반도체 산업 비중이 57.6%이다.

장화마이크로 (江化微, Jinghua Micro, 603078.SH, 장인)는 2001년 설립 이후, LCD 패널, 반도체, LED, 태양광 제조공정에서 활용되는 특수 습식전자화학 소재인 초순도 시약, 포토레지스트 보조 시약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장인(江阴) 본부는 년 9만톤 생산규모이고, 쩐장(镇江) 공장은 년22.8만톤, 쓰촨(四川)공장은 년6만톤 생산규모이다. '2016년 중국반도체소재10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4.70억위안(전년대비 +40.2% 증가)이며, 초순도 시약 비중이 67.8%, 포토레지스트 보조시약 비중이 32.2% 이다.

페이카이재료(飞凯材料, PhiChem, 300398.SZ, 상하이)는 2002년 설립부터 광통신 분야 자외선 경화소재를 개발/생산했고, 이후 반도체, LCD, 의약품 중간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안칭(安庆)시, 난징시, 후이저우(惠州)시 등 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화학소재로는 현상액, 에칭액, 박리액, 도금액 등을 생산하고, i-line 포토레지스터 제품도 양산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5억위안(전년대비 +36.7% 증가)이며, 반도체 소재비중은 17.8%이다.

징루이전자재료(晶瑞电材, Jingrui, 300655.SZ, 쑤저우)는 포토레지스트로부터 출발했지만, 초순도시약(산계, 알칼리계, 케톤계, 지질계, 탄화수소계, 할로겐계) 및 기능성 소재(현상액, 박리액, 각식액, 시너, 세정액 등)을 생산하는 습식화학 제품을 생산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 9.43억위안 중에 초순도 화학제품 비중이 22.9%나 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상하이신양(SinYang)의 상하이 소재 본사 전경 (출처: 상하이신양 홈페이지, 2022.12). 2022.12.09 chk@newspim.com

◆ 연마광택, 미국의 독주 속 안지과기(Anji) 중국시장 22% 달성

반도체 연마광택(CMP) 공정은 웨이퍼 가공 후 울퉁불퉁한 웨이퍼 표면을 평탄화 하는 공정으로, 미세한 반도체 생산으로 가면 더 수요가 커진다. 예를들어 14nm 로직 반도체 제조 시 20번의 CMP과정이 필요하지만, 7nm 반도체 제조 시에는 30번이 필요하며, 2D NAND가 3D 기술로 발전하면 CMP공정 회수가 2배로 늘어나게 된다. CMP소재 중 연마액은 49% 비중을 차지하고, 연마패드 비중은 33%이다.

세계 연마액 시장 미국 캐보트(Cabot) 64%, 일본 히타치(Hitachi) 13%, 후지미(Fujimi) 10%, 미국 버슘(Versum) 9% 등 4대 기업이 65%의 시장을 과점하고 있고, 중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안지과기(Anji)가 4.5%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세계 연마패드 시장은 미국 다우(Dow) 1개사가 79%를 독점하고, 뒤를 이어 캐보트 5%, 토마스웨스트(Thomas West) 4% 등이 일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 연마액 시장은 미국 캐보트(Cabot)가 64%를 차지하고, 중국 안지과기(Anji)가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마패드는 미국 다우(Dow)가 약 90%를 독점하고, 중국 기업은 딩롱구펀(Dinglong)이 이름을 내미는 정도이다.

안지과기(安集科技, Anji, 688019.SH, 상하이)는 중국 최대의 연마액 기업으로서, 2006년 설립된 이래, 반도체 연마액과 및 포토레지스트 제거액을 개발/생산한다. 28-14nm공정용 연마액은 양산 중이며, 10-7nm 공정제품은 개발완료 단계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5.03억위안(전년대비 +77.9%)이고, 연마액 비중은 87.4% 이다.

딩롱구펀(鼎龙股份, Dinglong, 300054.SZ, 우한)은 2000년 설립이래 프린터 소모품(컬러 파우더, 카트리지 등)과 반도체 CMP(연마패트, 연마액, 세정액 등) 소재를 개발/생산한다. 특히 28nm 이상 공정용 연마패드는 양산 중이고, 14nm 이하 공정용 제품은 고객테스트 중이며, 년 30만장을 생산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3.1억위안(전년대비 +19.7% 증가)이고, CMP 비중은 19.3%이다.

이외에도, 완화화학(万华化学, Wanhua, 600309.SH)은 연마액과 연마패드를 양산을 공장을 건설 중이고, 닝보잉웨이타이커(宁波赢伟泰科, Inventech), 쑤저우관셩(苏州观胜, IVT), 상하이신첸(上海芯谦, XinQian) 등은 연마패드를 개발/생산 중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안지과기(Anji) 상하이 본사 전경 (출처: 안지과기 홈페이지, 2022.12).  2022.12.09 chk@newspim.com

◆ 포토마스크, 일본기업의 독주 속 중국은 걸음마 단계

포토마스크는 반도체 제조 노광공정에서 웨이퍼 위에 그려 넣을 반도체 회로패턴의 원반이다. 석영, 소다, 릴리프 플레이트, 필름 등으로 만들 수 있지만, 석영마스크가 세계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2019년 세계 반도체 포토마스크 시장규모는 대만(37.9%), 한국(20.9%), 북미(19.3%) 순이며 중국 본토는 0.6%에 불과하다. 일본 호야(HOYA), SKE, PKL 등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중국의 포토마스크 국산화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칭이광전(Supermask)과 루웨이광전(Newway) 등이 블랭크 포토마스크를 생산하고, 페이리화(Feilihua)와 스잉구펀(Pacific Quartz) 등은 석영 원재료를 공급하는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칭이광전(清溢光电, Supermask, 688138.SH, 선전)은 1997년 설립된 중국 최대의 포토마스크 기업이다. 반도체용 제품은 250nm 공정의 6/8인치 웨이퍼 포토마스크는 양산 중에 있으며, 180nm공정용은 고객인증을 진행 중이며, 130-65nm 공정용은 기술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 28nm 공정용은 개발계획을 수립 단계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42억위안(전년대비 +50.2% 증가)이고, LCD 비중 75%, 반도체 비중 15%이다.

루웨이광전(路维光电, Newway, 688401.SH, 선전)은 2012년 설립된 LCD 포토마스크 전문기업으로서, 2.5세대(G2.5)부터11세대(G11) 대형 패널까지 FPD 포토마스크 제품 보유했다. 반도체용은 250nm공정용을 양산하고 있으며, 180-150nm 공정 제품은 시제품 단계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92억위안(전년대비 +43.5% 증가)이며, 반도체 비중은 20%이다.

페이리화 (菲利华, Feilihua, 300395.SZ, 징저우)는 1966년 설립된 국유기업 샤스석영유리공장(沙市石英玻璃厂)이 1999년 민영화 되어 설립되었고, 포토마스크의 원재료인 석영유리 및 석영모래를 생산한다. 2011년 일본 TEL의 반도체 소재 인증을 받았고, 이어 미국 램(LAM) 및 어플라이트머티리얼(AMT) 등의 인증을 받은 기술력을 보유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8.55억위안(전년대비 +57.1%)이다.

스잉구펀(石英股份, Pacific Quartz, 603688.SH, 장쑤)은 1999년 설립되었고, 석영모래 등 석영원재료를 생산하며, 광원, 태양전지, 반도체 및 광섬유광학 등에 활용된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97억위안(전년대비 +58.0%)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페이리화(Feilihua)의 석영유리 제품 (출처: 페이리화 홈페이지, 2022.12).  2022.12.09 chk@newspim.com

◆ 중국 반도체 소재 산업 국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지난 10월말 미국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제재를 더 확대했다. 18nm 이하의 D램, 128단 이상의 낸드프레시(NAND Flash), 14nm 이하의 파운드리와 관련된 기술, 장비 및 인력의 대중 수출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제 중국은 미국 및 서방에서 첨단 반도체 기술을 가져오기가 훨씬 어렵게 된 것이다.

더욱이 중국의 우방국 중에는 첨단 반도체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도체 공급망을 독자적으로 완성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었다. 특히 반도체 장비와 함께 공급망 구축의 핵심인 반도체 소재 국산화를 '인해전술'식으로 추진하는 중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본의 충격적인 '반도체 소재 수출통제'를 받은 경험한 이후, 반도체 소재 공급망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한국은 중국에서 대안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중국 반도체 설계, 제조, 후공정, 장비, 소재 등 연재 일단락

오늘까지 8차례에 걸쳐 반도체 설계, 제조/파운드리, 후공정, 장비, 소재 등 중국 반도체 5대 산업 전반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연재를 일단락하게 되었다.

다음 시리즈 부터는 반도체 주요 응용분야인 이미지 센서, AI반도체, 자동차 반도체, 휴대폰 반도체, MCU 반도체, 3세대 반도체 등의 특징을 분석해서 연재할 것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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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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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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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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