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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1조 1000억원대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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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금호미쓰이화학 투자유치...200여명 고용창출 효과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포스코홀딩스, 금호미쓰이화학과 1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정찬균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 정인화 광양시장, 박현식 여수부시장과 손영원 금호미쓰이화학 부시장,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전무이사 등 기업 측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앵커기업 및 국내·외 주력산업 영위기업 CEO를 대상으로 열린 '2022 수도권 투자협약식'에서 기업 및 시·군단체장들과 MOU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양경제청] 2022.12.14 ojg2340@newspim.com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말까지 광양 세풍산단에 5751억원을 투자해 양극재용 수산화리튬 제조 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131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여수 국가산단에 5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중순까지 폴리우레탄 핵심원료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7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도에서는 2025년까지 30조원 투자유치와 3만 5000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목표로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있다" 며 "전라남도가 탄탄하게 다져놓은 인프라 위에서 기업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실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균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등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산단 체질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 제공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 협약식 후 신재생에너지와 반도체, 해상풍력, 데이터 센터 등 수도권 소재 100여개 기업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가 이어졌다. 

전남도는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중점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아 해상풍력, 수소, 반도체 등 전남의 역점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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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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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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