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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슈] 광장, 윤종수·정진환 변호사 주축 '디지털헬스팀' 신설

기사입력 : 2022년12월14일 16:29

최종수정 : 2022년12월14일 16:29

테크 기업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새 먹거리 선정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디지털헬스팀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장의 IT·개인정보그룹과 헬스케어그룹은 수년 전부터 디지털헬스 분야에 대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업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최근 디지털헬스팀을 설립했다. IT·개인정보그룹장인 박광배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를 필두로, 공동 팀장은 IT·개인정보그룹의 윤종수 변호사(연수원 22기)와 헬스케어그룹의 팀장인 정진환 변호사(연수원 29기)가 맡아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장 디지털헬스팀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국적제약회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출신 고문과 전문위원은 물론 국내외 고객에게 수많은 자문을 제공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독보적인 전문 역량을 갖고 있는 변호사 등 2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들은 국가기관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디지털헬스,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유관 단체와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 광장 [로고=광장] 2022.04.04 peoplekim@newspim.com

광장 디지털헬스팀 공동 팀장을 맡은 정진환 변호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기술 발전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최근 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새로운 먹거리로 선정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경우 규제로 인해 신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규제 완화를 통한 생태계 활성화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광장 디지털헬스팀은 독보적인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발휘해 이처럼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환경에 맞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최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헬스 분야는 변화 속도가 가장 빠른 분야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진단, 치료, 예방 및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헬스 분야는 이미 우리 일상에 자리 잡았다. 디지털 치료기기(DTx), 건강진단·검진 관련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기기와 같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의료기기도 등장했다.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느는 법률 자문의 수요도 이전과 다른 내용으로 다양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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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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