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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투명한 토큰경제 위해 '공개 감시 시스템' 적용한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21일 16:14

최종수정 : 2022년12월21일 16:1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21일 투명한 토큰경제를 위한 방안으로 공개된 유통 감시 시스템을 적용하고, 적극적인 소각 정책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측은 "현재 진행 중인 기업형 커스터디 서비스의 통합이 완료되면 미유통 상태의 위믹스 전량이 커스터디 지갑으로 이동하게 된다"며 "여기에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위믹스의 총발행량과 유통량을 확인할 수 있고, 추후 쟁글의 새로운 서비스 라이브워치를 통해서도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워치는 위믹스3.0의 NCP(Node Council Partner, 노드 카운슬 파트너) 크로스앵글의 정보 플랫폼 '쟁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가상자산에 대한 실시간 유통량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다. 신규 서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위믹스가 선정됐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위믹스 사업을 위해 기여하는 팀과 인재들에게 부여하는 팀 보상 물량도 5년 동안 매달 일정량으로 나뉘어 지급하고, 분산된 보상은 실제 유통 가능한 수량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팀 보상 물량의 락업 해제는 내년 10월로, 이는 부여 시점 기준 일정 기간의 근속 후 지급받도록 설계됐다.

위메이드는 자사가 보유한 위믹스에 대해서도 다음달부터 3년간 락업으로 유통되지 않고, 락업 종료 시점인 2026년 1월에 별도의 유통지갑으로 이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 코인의 유통량은 총발행량에서 유통되지 않은 미유통량을 제외한 물량을 기준으로, 총발행량은 누적 발행량에서 소각 물량을 제외한 전체 물량으로 정의했다.

미유통량에는 락업물량과 NCP 스테이킹 물량을 포함했다. 락업물량은 재단과 재단 이외의 락업물량의 총합을 기준으로, 재단 외 락업물량은 위메이드와 써드파티의 락업물량으로 정의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재단의 보유물량을 전부 다시 락업하고, 다음달부터 5년간 선형 균등 공급을 통해 추가로 유통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는 유통 계획을 토대로 수축 토큰경제를 위한 적극적인 소각 정책을 병행함으로써 메가 에코 시스템의 경제 규모 성장과 위믹스 가치 극대화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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