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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사업체 실태조사 발표...경제지표 상승

기사입력 : 2022년12월26일 09:43

최종수정 : 2022년12월26일 09:43

정책개발·투자유치·기업지원 정책 자료로 활용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기준 GFEZ 사업체 실태조사'결과 종사자 수와 매출·수출액 등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업종별 입주실태 파악 및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하는 핵심사업 유치 성과를 측정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파악해 정책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경제청] 2022.12.13 ojg2340@newspim.com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종사자 기준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체 일반현황과 고용현황, 매출액, 경영상태 등 69개 항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실태조사 결과 2021년도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입주사업체 645개로 58개(8.3%) 감소 ▲종사자 수 1만 9479명으로 1887명(10.7%) 증가 ▲ 매출액 8조 9782억원으로 8745억원(10.8%) 증가, 수출액 1조 2907억원으로 3050억원(30.9%) 증가 ▲생산액 4조 968억원으로 114억원(0.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사업체의 주 업종은 제조업이 218개사(33.8%)로 가장 많았다. 운수업이 123개사(19.1%), 요식업 및 숙박업이 40개사(6.2%), 건설업이 39개사(6.0%) 등이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사업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책개발과 투자유치 전략 등 기업지원에 대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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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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