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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GAM배 초대 대회, '여자 바둑 미래'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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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뉴스통신사 뉴스핌은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을 지난 10월부터 두달간 진행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탄생한 최종 승자는 '팀 최정'이다.

'팀 최정'은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을 비롯해 김윤영·'여자랭킹 3위' 김은지 5단, 허서현 3단이, '팀 오유진'은 오유진 9단과 '여자랭킹 2위' 김채영 7단, 박소율 3단, 김민서 2단이 팀을 이뤘다.

(맨 왼쪽부터) 박승윤 뉴스핌 편집인, 최정, 허서현, 김은지 오유진 , 김채영,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사진= 뉴스핌 DB]

여자 기사를 대표하는 선수 8명의 흥미진진한 대국은 큰 관심을 일으켰다. 대국 방식도 이전에 없던 방식으로 진행했다. 바둑 사상 최초로 양팀 주장인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이 선수이자 감독을 맡았다. 대국자가 직접 버튼을 누르는 새 계시기도 첫선을 보였다.

팀을 이끌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최정 9단은 29일 연말 바둑 시상식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자기사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최정은 국내기전에서도 3개의 우승 트로피(여자최고기사 결정전·하림배 여자국수전·해성 여자기성전)를 추가해 올해 최고의 여자기사로 뽑혔다. 승률상(78승 27패 승률 74.29%)과 연승상(20연승) 부문에선 2관왕에 올랐다. 네티즌 투표로 선정한 인기 기사상 부문에선 3년 연속 MVP를 거머쥔 신진서 9단을 제치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15세 김은지 5단은 신인상을 수상해 내년 전망을 그 누구보다 밝게 했다. 김은지 5단은 올해 10일만에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과 난설헌배에서 정상에 오른 뒤 뉴스핌 GAM배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입단 3년만에 연간 최다승인 94승(45패)을 이뤄 신기록으로 다승상까지 수상한 김은지 5단은 뉴스핌 GAM배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본선 3번째 경기에서 오유진 9단을 꺾은 그는 본선 5국에서도 김채영 7단을 상대로 불계승했다.

최정과 김은지 두 선수 모두 "올해 점수는 90점이다. 내년엔 여자바둑리그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올해 못한 부분을 채우겠다. 또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른 선수들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박소율(18) 3단은 김윤영 5단을 꺾고 '팀 오유진'의 무승 아쉬움을 지웠다. 이와 함께 허서현(20) 3단과 김민서(15) 2단 등도 모자란 없는 실력으로 내년도 반상의 반란을 예고했다. 예선전에서 박소율은 '여자바둑리그 MVP' 조승아 5단을 꺾었고 김민서는 김혜민 9단을 꺾고 뉴스핌 본선에 진출했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는 "뉴스핌 GAM배 초대 바둑 대회를 통해 여자 기사들이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바둑팬들의 큰 기대만큼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튼실한 대회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호텔롯데 서울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 최강전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승윤 뉴스핌 부사장,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이사,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성균관대 석좌교수), 정 부의장, 민 대표, 임종호 전 BC카드 부회장,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천성만 이노비즈협회 전 상근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 김채영, 김윤영, 김은지, 최정, 오유진, 김민서, 박소윤, 한종진 기사회장.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은 12월 7일 본선을 시작, 24일 우승을 가렸다. 2022.11.25 leehs@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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