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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고객가치 기반 플랫폼 구축해야"

기사입력 : 2023년01월08일 13:30

최종수정 : 2023년01월08일 13:30

6~7일 '2023년 임원 워크샵' 개최
경영전략 및 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초빙 강연 진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2023년 임원 워크샵'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6일, 7일 이틀간 일산 소재 NH인재원에서 실시했다.

올해는 어려운 금융 시장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성공요인(Key Success Factor) 도출'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023년 임원 워크샵'에서 발안하고 있는 모습. [사진 = NH투자증권] 2023.01.08 yunyun@newspim.com

첫째 날에는 경영전략 분야 전문가인 김언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초청해 전략의 수립과 성공적인 실행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조직별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핵심성공 요인을 도출했다.

둘째 날에는 성과 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황성현 퀀컴인사이트 대표가 성공하는 기업의 인적자원관리(HR)과 조직문화에 대해 강연했다.

정영채 사장은 "우리 플랫폼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있는가를 진지하게 자문해야 한다"며 "고객가치 기반의 활동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년사에서 고객 중심과 플랫폼 효율화를 언급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은 사업부별 경영 목표 및 주요 전략 등을 공유하고 직접 토론과 토의를 통해 핵심 성공요인과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등 참여형 워크샵 형태로 진행됐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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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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