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롯데바이오, "글로벌 CDMO 시장 자리잡겠다"…국내외 투트랙 전략

기사입력 : 2023년01월11일 10:04

최종수정 : 2023년01월11일 10: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DC 위탁 생산 서비스로 CDMO 북미 시장 거점 마련
3조 투자, 국내 메가 플랜트 3개 공장 짓겠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0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원직 대표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수 및 신규건설 두 가지 전략으로 CDMO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Co.)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공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북미 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ADC 위탁 생산 서비스 제공, ▲임상 물질 생산 배양 시설 및 완제 의약품 (DP: Drug Product) 시설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

시러큐스 이외 북미 거점 확대도 검토 중이다. 미국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탁개발(CDO) 시설을 구축, 고객 접근성을 높여 수주 경쟁력 또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0억달러를 투자해 3개의 메가 플랜트, 총 36만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 첫번째 메가 플랜트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준공, 2026년 하반기 GMP 승인, 2027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메가 플랜트 단지를 롯데 바이오 캠퍼스로 조성해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벤처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직 대표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