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인스코비, 반등 없는 주가에 속타는 CB 투자자 '진퇴양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스코비 "2차전지 등 신규사업 추진...기업가치 증대 노력"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5시5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의 주가가 끝없는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잦은 CB 발행으로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가운데 주가마저 흘러내리면서 전환 청구권 행사를 통한 투자금 회수에도 나서지 못하는 '진퇴양난'의 형국이다. 섣불리 전환에 나섰다간 오버행(잠재적 대기 물량) 이슈도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스코비는 미행사된 CB 잔액이 205억9000만원(약 12.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은 29회차 CB(38억7000만원), 30회차 CB(117억2000만원), 31회차 CB(50억원) 등으로 파악된다.

이 CB들은 리픽싱 제도 개정 이전에 발행된 사채로 최저 조정 한도가 액면가인 500원까지 가능하다. 주가 하락이 지속될 경우 전환되는 주식수는 급격하게 불어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위는 2021년 12월 발행되는 CB부터 주가하락에 따른 조정 범위를 최초 전환가액 한도(70~100%)로 제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16일) 인스코비의 주가는 14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스코비의 주가는 지난 2021년 10월 6000원대에서 움직였지만,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며 지난 6일에는 1200원대까지 추락. 15개월만에 1/5토막이 났다. 인스코비는▲2022년 3분기 누적 영업익 흑자 ▲알뜰폰 사업 순항 ▲이너뷰티 브랜드 '룰더핏' 론칭 ▲2차전지 배터리 교환 서비스(BSS) 사업 진출 등의 호재에도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인스코비 CB 투자자들은 엑시트(자금회수) 기회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리픽싱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으로 주주들의 지분 가치 희석 부담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미래에셋, DB금융투자, 미래에셋, 핸즈파트너스 등은 29회차 인스코비 CB에 5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미행사 CB는 38억7000만원으로, 총 268만7500주가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행사가액은 기존 2425원에서 1440원으로 조정됐다. 

30회차 미행사 CB 규모는 117억2000만원에 달한다. 2021년 8월 비엔에스투자자문은 이 CB에 15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CB 행사가액은 기존 3170원에서 1400원으로 조정됐고, 837만1428주가 보통주 전환 청구가 가능하다. 

비엔에스투자자문은 31회차 CB에도 50억원을 투자했다. 이중 인스코비는 20억원을 취득해 지난 2022년 7월 세무법인 서광리더스(12억원)와 최원석(2억원)씨에게 CB를 매각했다. 남은 8억원의 CB도 오는 3월 31일까지 도너즈인베스트먼트에 재매각 할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기존 3170원에서 1400원으로 조정됐으며, 357만1428주가 전환이 가능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인스코비의 주가가 의미있게 반등하지 못하면서 CB 투자자(채권자)들의 투자금 회수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투자자는 주가가 하락하면 전환할 수 있는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한편 기존 주주입장에서는 채권자가 대규모로 주식을 전환하면서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손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2차 전지 등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 증대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실적은 작년 추이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지 않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