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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원에너지, 포스코 이어 남미 리튬 추출하나...염호 인수의향서 접수

기사입력 : 2023년01월18일 11:07

최종수정 : 2023년01월18일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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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지엔원에너지는 남미 소재의 염호 광권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염호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에 걸쳐 있는 남미 '리튬 트라이앵글'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는 전 세계 리튬의 65%가 매장돼 있다.

지엔원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광권을 가지고 있는 매도자와 협상 중으로, 염호에 대한 정보를 한정적으로 전할 수밖에 없다"며 "협상이 진척되면 염호에 대한 정보를 단계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지엔원에너지가 염호 광권을 인수하면 포스코그룹에 이어 리튬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이 된다. 리튬은 전기차용 배터리 단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에 들어간다.

지엔원에너지는 새로운 최대주주인 엔투텍과 함께 미국 그레이트 솔트 호수에서 리튬 직접 추출 방식의 파일럿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염호 인수는 신사업인 리튬 추출 관련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리튬 추출 파일럿 플랜트 건설을 검토하면서 염호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북미 리튬 직접 추출과 남미 염호 광권을 활용한 사업을 투트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리튬 추출 사업에서 염호를 확보하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도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지엔원에너지]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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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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