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의왕시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의왕시 '인덕원 퍼스비엘' 위치도<자료=대우건설> |
내손초와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 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다. 경기도 최대 규모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와 벌말도서관이 근처에 있다.
단지 앞에 학의천이 있으며, 학의천 시민쉼터와 산책로가 조성됐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4호선 인덕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근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인덕원역은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과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향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