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국어 4~5등급 받아도 올해 SKY 정시 합격

기사입력 : 2023년02월05일 15:21

최종수정 : 2023년02월05일 15: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어·수학 난이도 차이가 원인
국어 3등급대 수험생, 서울대 합격 사례도 나와
문·이과 모두 수학 변별력이 정시 결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3학년도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4~5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정시 전형에 합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능 국어와 수학 난이도 차이가 원인으로 파악됐다.

5일 입시기관인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정시 전형 모집에 따른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는 국어 3등급대의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파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한 수험생이 부스 안내도를 살펴보고 있다. 2022.12.15 pangbin@newspim.com

앞서 지난 2일 서울대 정시 최초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지구환경과학부는 국어 3등급, 수학 1등급, 영어 1등급, 탐구 2과목 각 2등급, 3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있었다.

다른 대학도 같은 분위기다.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에서는 국어 4등급, 수학 1등급, 영어 3등급, 탐구 2과목 각 1등급, 3등급의 합격생이 나왔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에서는 국어 3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탐구 2과목 각 1등급, 3등급을 받고 합격한 수험생도 있었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원인으로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수능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수능 국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이었다. 반면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으로 국어와 수학의 격차가 11점까지 벌어졌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언어와 매체가 149점, 미적분과 기하가 147점으로 격차가 2점에 불과했다. 올해 입시에서는 수학에서 고득점을 받은 수험생이 국어 성적을 잘 받지 못했어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거에도 국어와 수학 점수 격차가 커 국어 3~4등급에서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사례가 나왔다. 2019학년도 국어 표준점수는 150이었던 반면 수학 가형은 133점에 불과했다. 두 과목 격차가 17점으로 나타나면서 지방권 소재 의대 정시에 수학 4등급 수험생이 합격한 사례가 있었다.

올해 정시 최초합격자가 국어 3~4등급에서도 나온 상황을 고려했을때 상위권대 많은 학과에서 국어 4~5등급 합격생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사실상 문·이과 모두 수학 변별력이 정시 전형의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오는 10일부터 정시 추가합격자 발표가 있고, 정시 추가합격자 등록 및 최종 마감은 17일까지"라며 "수학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학과에서 이 같은 현상은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