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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전시교육청

기사입력 : 2023년02월09일 18:06

최종수정 : 2023년02월09일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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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임용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원장 강미애

◇장학관 승진
▲교육정책과 김혜숙

◇교육연구관 승진
▲대전특수교육원 최춘식

◇교육전문직원간 전직
▲기획예산과 신승희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은경 ▲대전교육정보원 송나영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유초등교육과 김귀영 ▲유초등교육과 박준수 ▲과학직업정보과 강대식 ▲대전교육연수원 이준호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
▲교육정책과 서윤경 ▲교육정책과 채은미 ▲체육예술건강과 강석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은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서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기명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미선

◇초등학교장 승진
▲대전전민초 박순창 ▲남선초 박종배 ▲대전가오초 이연옥 ▲대전대신초 박재명 ▲대전도마초 김우숙 ▲대전동화초 서계순 ▲대전버드내초 이명옥 ▲대전법동초 이은실 ▲대전산성초 조은자 ▲대전송촌초 양원자 ▲대전중원초 최은숙 ▲대전천동초 곽명선 ▲대전판암초 공금희 ▲봉암초 김태연 ▲와동초 류수영 ▲흥도초 김태윤

◇초등학교장 중임
▲대전가양초 정순영 ▲대전갑천초 황여정 ▲대전동도초 강창숙 ▲대전매봉초 임명혁 ▲대전문성초 정헌권 ▲대전상지초 정진교 ▲대전새여울초 박종각 ▲대전수미초 이영균 ▲대전오류초 이난희 ▲대전장대초 유영언 ▲대전하기초 김성순 ▲회덕초 김진교

◇초등학교장 전보
▲대전관평초 박근숙 ▲대전금동초 이면수 ▲대전대룡초 임권영 ▲대전만년초 김문자 ▲대전선화초 노경미 ▲대전성룡초 유영호 ▲대전신계초 이순희 ▲대전원신흥초 홍병기 ▲덕송초 이순우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대전전민초 전현숙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대전만년초 강란수 ▲대전오류초 김옥주 ▲대전중원초 김홍수 ▲대전원신흥초 김효미 ▲대전갑천초 안태성 ▲대전관평초 연미숙 ▲대전송촌초 이옥선 ▲대전금동초 이원정 ▲대전하기초 이길례 ▲대전선화초 이명자 ▲대전대룡초 이향숙 ▲흥도초 정종석 ▲대전성룡초 최병노 ▲대전신계초 최영순

◇유치원장 전직
▲대전갈마유 장영순

◇유치원장 특별승진
▲대전신흥유 서선미

◇유치원장 전보
▲대전가양유 임동숙 ▲대전문창유 박선자

◇초등학교 교감 승진
▲대전글꽃초 권태순 ▲대전천동초 오진숙 ▲산내초 나인석 ▲대전계산초 권희옥 ▲대전도마초 이행민 ▲대전도솔초 김윤철 ▲대전봉명초 김대환 ▲대전새미래초 김상만 ▲대전샘머리초 최소환 ▲대전용산초 김진호

◇초등학교 교감 전직
▲대전동서초 김선자 ▲대전버드내초 김미란 ▲와동초 채은영 ▲대전둔산초 김경아 ▲대전죽동초 이미경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대전버드내초 강영자 ▲대전송강초 고영희 ▲대전탄방초 김영 ▲대전버드내초 김경심 ▲대전선유초 김경희 ▲대전둔원초 김남옥 ▲대전새여울초 김문희 ▲대전가오초 김미경 ▲대전갑천초 김미숙 ▲대전갈마초 김선영 ▲대전도솔초 김재영 ▲대전원평초 김현희 ▲신탄진용정초 나정임 ▲대전버드내초 남아영 ▲대전죽동초 문미숙 ▲대전판암초 박미선 ▲대전봉명초 박미자 ▲대전둔산초 배혜정 ▲대전비래초 서종길 ▲신탄진초 송순희 ▲대전법동초 신기숙 ▲대전신흥초 안덕하 ▲대전유천초 양희선 ▲대전선암초 우영숙 ▲대전새여울초 원정의 ▲대전전민초 유명심 ▲대전중앙초 윤미애 ▲대전태평초 이덕표 ▲대전용전초 이미숙 ▲동대전초 이미숙 ▲산내초 이순옥 ▲대전둔원초 이은실 ▲대전지족초 이종숙 ▲대전반석초 이현숙 ▲대전백운초 임은정 ▲대전송촌초 정경주 ▲대전목동초 정금희 ▲대전새여울초 추진희 ▲대전목동초 한수진 ▲새일초 한혜준 ▲대전어은초 한희영 ▲대전상지초 홍미자 ▲대전현암초 홍성희 ▲대전성룡초 황병서

◇유치원 원감 승진
▲문지유 강선영

◇유치원 원감 관외(전입) 전보
▲대전신흥유 박상미 ▲대전중리초병설유 이순천 ▲대전유천초병설유 이진숙

◇유치원 원감 관내 전보
▲노은누리유 김민정 ▲대전두리초병설유 임성은

◇초등학교 교감 관외(전입) 전보
▲대전화정초 최미자 ▲가수원초 김현주 ▲대전성천초 장순석 ▲대전용산초 김수경

◇초등학교 교감 관내 전보
▲대전목동초 김인숙 ▲대전보운초 최하철 ▲새일초 한재혁 ▲대전관평초 문성훈 ▲대전변동초 이정윤 ▲봉암초 박금선

◇유치원 원감 명예퇴직
▲대전신흥유 서선미

◇장학관 전직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 과장 이상탁

◇교육연구관 직위승진
▲대전교육연수원 원장 이상호

◇교육연구관 전직
▲대전교육연수원 백지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김수구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
▲교육정책과 김남규 ▲교육정책과 백인식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대전교육정보원 김영진

◇장학관 전보
▲중등교육과 박봉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
▲교육정책과 박미영 ▲중등교육과 이화영 ▲과학직업정보과 이경희 ▲과학직업정보과 한 대성 ▲체육예술건강과 이석호 ▲미래생활교육과 정현석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권혁남 ▲대전교육연수원 구본권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은주 ▲대전교육정보원 이성녀 ▲대전교육정보원 양상인

◇장학사 신규 임용
▲교육정책과 변영실 ▲유초등교육과 황인정 ▲중등교육과 오동미 ▲미래생활교육과 배성희 ▲미래생활교육과 장소영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경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익수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대전교육연수원 김관영 ▲대전교육연수원 최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조수민 ▲대전교육정보원 이영주 ▲대전교육정보원 임병웅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기태원

◇장학사 전보
▲감사관 이장한 ▲교육정책과 김혜선 ▲교육정책과 유순준 ▲중등교육과 민영기 ▲중등교육과 박경희 ▲중등교육과 이화종 ▲중등교육과 장봉익 ▲과학직업정보과 송은하 ▲과학직업정보과 장선미 ▲체육예술건강과 지미선 ▲미래생활교육과 조성준 ▲미래생활교육과 황인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래옥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구정희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황현태

◇중등학교장 승진
▲동대전고 박양서 ▲대전대문중 장희식 ▲대전서중 이영숙 ▲대전어은중 나경란 ▲대전월평중 최우선 ▲대전구봉중 채미경 ▲대전두리중 유경호 ▲대전봉명중 서재하

◇중등학교장 전직
▲대전만년고 정선희 ▲대전매봉중 김영은 ▲대전남선중 홍상욱 ▲대전괴정중 태관식 ▲대전도안중 한혁

◇중등학교장 공모
▲대전여고 김미선 ▲대전은어송중 이정수

◇중등학교장 중임
▲대전둔산여고 임동순 ▲대전용산고 이승주 ▲대전탄방중 백은희 ▲대전버드내중 이혜영 ▲대전관저중 윤이중 ▲대전동화중 곽필선 ▲대전관평중 김명남 ▲대전새미래중 박영자

◇중등학교장 전보
▲한밭고 김희선 ▲충남여고 김종윤 ▲대전가오고 노현주 ▲대전갑천중 이윤기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대전여고 김용미 ▲충남여고 고명옥 ▲대전둔산여고 정해황 ▲대전만년고 남상득 ▲대전매봉중 오세문 ▲대전은어송중 이상열 ▲대전어은중 박서형 ▲대전월평중 권옥 ▲대전갑천중 김근호 ▲대전남선중 오현숙 ▲대전괴정중 최임순 ▲대전봉명중 박종식 ▲대전도안중 양기찬

◇중등학교 교감 승진
▲유성생명과학고 김영희 ▲신탄진고 송대일 ▲대전만년고 김주동 ▲대전구봉고 정아정
▲대전용운중 김천곤 ▲대전원신흥중 임미영

◇중등학교 교감 전직
▲대전도시과학고 민경윤 ▲대전노은고 곽숭훈 ▲대전가양중 오미란 ▲오정중 윤명선 ▲중리중 배정태 ▲가수원중 정석범 ▲대전송강중 박은조

◇중등학교 교감 전보
▲대전과학고 조성옥 ▲대덕고 배철웅 ▲대전외국어고 김종련 ▲대전도안고 이지영 ▲대전태평중 김상선 ▲대전내동중 박두기 ▲대전탄방중 여운철 ▲대전문정중 류정민 ▲대전둔원중 이지은 ▲대전버드내중 김효정 ▲대전지족중 유예경 ▲대전느리울중 이재룡 ▲대전덕명중 김민신

◇중등학교 교감 특별 승진
▲대전가오고 지정배 ▲대전가오고 박정희 ▲대전고 임채홍 ▲대전고 김천환 ▲대전괴정고 이영미 ▲대전괴정고 김영숙 ▲대전구봉고 심지현 ▲대전국제통상고 연명흠 ▲대전둔산여고 이희재 ▲대전송촌고 주진선 ▲대전여고 고민호 ▲대전용산고 임영희 ▲대전전민고 조원례 ▲유성고 최정묵 ▲유성고 박규영 ▲유성생명과학고 최은주 ▲충남고 윤지원 ▲대전글꽃중 오미경 ▲대전매봉중 이경임 ▲대전송촌중 유순영 ▲대전송촌중 장선주 ▲대전여중 강영숙 ▲대전용운중 이영선 ▲대전중 박현숙 ▲대전태평중 강선경 ▲오정중 이정이 ▲충남중 안대우 ▲충남중 김도형 ▲갈마중 김광순 ▲갈마중 김수경 ▲대전괴정중 김영미 ▲대전구봉중 천경아 ▲대전남선중 이혜정 ▲대전내동중 이진영 ▲대전노은중 이기탁 ▲대전둔산중 신은섭 ▲대전둔원중 조양명 ▲대전둔원중 김은실 ▲대전문정중 전명희 ▲대전문정중 김은영 ▲대전봉명중 고은화 ▲대전삼천중 김정애 ▲대전삼천중 박선애 ▲대전삼천중 원서영 ▲대전새미래중 조수형 ▲대전새미래중 박영미 ▲대전송강중 이혜강 ▲대전송강중 오희섭 ▲대전외삼중 이남순 ▲대전장대중 김덕유 ▲대전탄방중 한영화 ▲대전맹학교 김봉선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대전둔원중 김재중 ▲대전지족중 박종근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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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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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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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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