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22일부터 3월23일까지 대국민 현장 업무 보고를 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 수립과정에 이해당사자가 참여하여 투명하게 정보가 공유되고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정병국위원장의 기조에 따라 개최되는 첫 현장 업무 보고다. 정책 고객인 현장 관계자(전문가)들과 바람직한 문화예술 지원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업무보고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예술위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일정 확인도 가능하다. 또 예술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니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예술가의집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2023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며총 80여명의 분야별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를 전달하는 등 예술위의 정책방향과 관련된 발전적인 제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업무보고는 예술위의 지원 사업 및 운영시설별로 ▲신나는예술여행 ▴예술인력 ▲시각예술·미술관 운영 ▲연극·무용 ▲청년예술가 ▲예술극장 운영 ▴문학 ▲다원·융합예술 ▲국제교류 ▲문화예술후원 ▲음악·전통예술 ▲뮤지컬 ▲아르코예술기록원 운영 ▲통합문화이용권 등 주제를 구분하여 14회에 걸쳐 추진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구조와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는 한편, 기관 설립 50주년을 맞아 장기적인 지원정책 방향을 재정립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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