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 바른, 삼성생명과 자산관리 분야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2월21일 15:30

최종수정 : 2023년02월21일 15:30

중소·중견기업 지속성장 제도 연구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은 삼성생명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전영묵)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성장 제도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른은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CEO의 국내외 자산관리·승계, 상속설계·증여·후견·유언대용신탁 등과 관련된 제도 및 법령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른과 삼성생명은 ▲제도 및 법령연구를 위해 필요한 법률·세무적 검토 ▲정기 세미나·연구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의 ▲법률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법무법인(유한) 바른 박재필 대표(왼쪽)와 삼성생명주식회사 이병주 GFC사업부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속성장 제도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법무법인 바른] 2023.02.21 sykim@newspim.com

협약 수행을 위해 바른의 EP(Estate Planning)센터와 삼성생명 기업컨설팅센터가 협력한다. 바른의 EP센터는 고객의 자산관리 방안을 설계하고 자산거래, 상속, 기업승계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팀이다.

금융권이 아닌 대형로펌에서 의뢰인의 상속설계를 포함한 자산관리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조직을 운용하는 곳은 바른이 처음이다. EP센터는 의뢰인이 원하는 내용을 기초로, 법률적, 회계·세무적인 쟁점을 검토해 자산 내지 기업을 승계하기 위한 자산가의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기업컨설팅센터는 법인 CEO에 초점을 맞춰 세무, 자산평가, 법무 등 각 전문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법인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sy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