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 다음달 6일 청약 1순위 접수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4일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화양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頡스테이트′ 브랜드로 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
전용면적 분양가구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구성된다
화양지구는 '서(西) 평택 개발의 완성 조각'으로 불리는 계획도시로 핵심 도로인 38번국도와 특히 가까운 '첫 자리'에 지어진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외부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으로 이동도 편리하고 열차 이용 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단지 바로 옆에는 쾌적한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중심 상업용지와 종합병원(2025년 예정), 평택시청 안중출장소(2025년 예정) 부지는 직선거리 약 1.5km다.
청약 일정은 3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단지인 데다 교통여건, 직주 근접성이 우수해 많은 수요자가 청약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